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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농업 자료(~2021)/[농정원] 옥답163

베란다에서 길러 바로 먹자! 집에서 채소를 길러먹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우선, 귀찮게 장보러 나가는 횟수를 줄일 수 있다. 덩달아 지출도 준다. 내가 직접 길러서 바로 식탁에 올리니 믿을 수 있고 신선하다. 거기에 키우는 재미, 수확하는 재미가 쏠쏠하기까지 하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정서교육에도 바람직해 일거양득의 효과 그 이상이다. 이 중 하나라도 마음에 와 닿는 장점이 있다면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 집에 나만의 텃밭이 있다고 상상해보자. 아침에는 햇살이 비치고, 저녁에는 바로 수확한 작물로 상을 차리는 그런 상상.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싱그러워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키울만한 땅이나 신경 쓸 시간이 없다는 지레짐작으로 포기했다면, 다시 한 번 집안을 둘러보자. 생각보다 작은 공간에서도 식물이 자랄 수 있다. 그것도 매.. 2016. 7. 12.
자연의 싱싱함을 내 손으로 도시텃밭 가꾸기 바쁜 도시 속, 안전하고 값싼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나만의 텃밭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내가 직접 키우니 믿을 수 있고, 채소가 자라나는 과정을 통한 뿌듯함은 덤이다. 텃밭을 가꾸는 일이 농사를 짓는 거라 생각해 지레 겁먹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 텃밭을 가꾸는 일은 생각보다 아주 간단하다. 도시에서 텃밭을 가꾸는 일은 농사를 짓는 일처럼 거창한 일이 아니다. 신문지 한 장 펼칠 크기의 땅만 있어도 상추는 충분히 심어 먹을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재료만 있다면 텃밭 가꾸기는 언제든 어디서나 시작할 수 있다. 텃밭에서 가꾼 채소를 수확할 때면, 무공해 신선한 채소를 가족 모두와 즐길 수 있다. 손수 가꾼 싱싱한 상추쌈은 보람과 행복을 동시에 안겨준다. 다양한 모양으로 각자의 개성대.. 2016. 7. 12.
다재다능 귤껍질의 변신은 무죄!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로 ‘귤’만한 것이 있을까? 새콤달콤한 맛에 싱그러운 향, 풍부한 비타민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귤. 손이 노랗게 변하도록 하나 둘 까먹다 보면 수북하게 쌓이는 껍질이 유일한 단점이라면 단점일 터. 이제 그 단점마저 승화시킬 비장의 귤껍질 활용법을 소개한다. 귤껍질에 피로회복을 돕는 비타민C, 혈관질환과 감기를 예방하는 비타민P 성분이 들어있다. 최근 천연 세제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는 성분인 구연산, 세정효과와 산뜻한 향을 내는 리모넨, 나무에 광택을 더하는 데 도움이 되는 테레빈유 등도 들어있다. 산뜻한 향으로 기분을 좋게 만들어줄 뿐 아니라 다양한 성분으로 생활 이모저모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귤껍질.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쓰레기도 줄이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집안을 건강.. 2016. 7. 12.
유기농과 친환경 무엇이 다를까? 믿을 수 있는 먹거리, 건강한 밥상을 고민하는 현명한 소비자라면 무턱대고 구입하기 전에 몸에 좋은 식품을 고르기 위해 고민, 또 고민한다. 친환경, 유기농, 무농약…. 다양한 이름을 달고 있는 친환경 채소들 중 과연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헛갈린다. 유기농과 친환경 농산물에 관한 궁금증을 알기 쉽게 풀어본다. 친환경 농산물이란? 가격도 천차만별, 이름도 제각각이다. 유기농과 무농약 중에 어떤 농산물이 더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한 것일까? 같은 친환경 농산물이지만 다 같은 조건에서 자란 것이 아니다. 친환경 농산물이라 하면, 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전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화학비료와 농약의 사용을 최소화하거나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농산물을 일컫는다. 친환경 농산물은 국립농산물품질관.. 2016.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