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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농업 자료(~2021)/[농정원] 옥답163

도심속 친환경 ‘빗물정원’ - 농진청, 국내 빗물정원 환경에 적합한 식재 식물 선발 - 농촌진흥청은 도심 홍수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을 바로 흡수하는 빗물정원에 대해 소개하고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도 생육이 가능해 빗물정원용으로 적합한 식물을 제시했다. 기상청 보고에 의하면, 기후변화가 심각해지면서 앞으로 30년간 홍수가 일어날 위험성은 2.7배, 가뭄이 일어나는 주기는 3.4배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례행사처럼 겪는 장마철 홍수의 사회경제적, 환경적 피해는 연간 피해액이 약 3조원에 달하며 홍수는 이젠 자연재해가 아닌 잘못된 토지이용에서 비롯된 인재로 인식되고 있다. 독일이나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주택이나 다양한 건물 주변에 흘러넘치는 빗물을 최대한 많이 담을 수 있는 빗물정원을 활용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도입 초기단.. 2016. 7. 12.
와인붐으로 재조명되는 포도기르기 ○ 묘목 선택 및 심기 포도는 삽목묘도 뿌리가 잘 내려 열매를 맺는데 지장이 없다. 다만, 줄기가 너무 가늘거나 굵지 않고 볼펜 정도 굵기로 단단하게 자란 것을 택한다. 포도나무를 심는 시기는 땅이 녹은 후 3월 하순경이 적당하며 물 빠짐이 좋고, 햇빛이 잘 드는 장소가 좋다. ○ 전정방법 포도는 지난해 자란 가지에 형성된 눈에서 새가지가 자라면서 꽃이 피고 열매가 자라므로 포도나무 가지는 잘라 주지 않으면 열매가 맺지 않는다. 따라서 캠벨얼리, 마스캇베리에이, 홍이슬 품종 등은 2눈 남기고 잘라주고, 거봉, 흑구슬 품종 등은 2~10눈을 남기고 잘라주는데 나무 세력에 따라 세력이 강하면 눈 수를 많이 남긴다. ○ 포도의 수분 및 수정 포도 꽃은 암술과 수술이 한 꽃속에 같이 있고, 꽃이 꽃뚜껑으로 덮여.. 2016. 7. 12.
탱글탱글 야생 체리 양앵두기르기 가. 묘목의 선택 양앵두는 야생 체리라 할 수 있는 청엽앵(靑葉櫻), 마자드, 마하렙 등을 대목으로 이용하여 오다가 나무가 너무 크기 때문에 최근에는 콜트와 왜성대목 계통인 기셀라(gisela) 혹은, GM계의 대목이 이용되고 있다. 왜성대목은 초기 뿌리활착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특히 뿌리가 잘 발달된 묘목을 골라 심어야 한다. 뿌리는 건조하면 빨리 말라 죽기 때문에 구입하면 즉시 물에 6-12 시간 침지시켜 물을 충분히 흡수시켜 재식 해야 활착이 잘된다. 묘목은 재식이 끝날 때까지 직사광선에 노출시키지 않도록 하고 심는 구덩이는 깊이 70, 폭 100cm정도로 파고 특히 표토가 얕고 자갈이 많은 곳은 건조피해가 염려되므로 크게 파고, 배수가 불량하거나 지하수위가 높은 곳은 구덩이를 얕게 파서 나무를 .. 2016. 7. 12.
껍질까지 먹어 영양 2배! 금감기르기 1. 명칭 - 금감(金柑), 또는 금귤(金橘)이라 하지만 ‘금감(金柑)’이 정식 명칭이다. - 일본어 킨칸(キンカン)에서 유래되어 ‘낑깡’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잘못된 표기이다. 2. 원산지 및 내력 ○ 원산지 : 중국, 말레이시아 및 중국 해남도(장엽금감) ○ 식물학상 분류 - 운향과의 상록 소교목(小喬木), 금감속(그림 1)에 속한다. ○ 감귤속과 차이점 : - 염색체수 : 감귤속과 동일한 2n=18이고, 게놈도 동일하다. - 금감속이 감귤속과 다른 점은 잎맥이 뚜렷하지 않다. - 열매는 크기가 작지만 껍질이 매우 얇으면서 매끈하고 달다. - 갑(=양낭)의 수가 적고, 꽃은 크기가 작으면서 늦게 핀다. 3. 금감의 기능과 용도 1) 금감은 껍질 채 먹기 때문에 영양가가 높다. - 칼슘이나 칼리성분은 껍.. 2016.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