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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농업 자료(~2021)/[농정원] 옥답163

환경과 건강지키는 저탄소 농산물 인간의 모든 소비, 특히 ‘먹는’ 행위는 곧 이산화탄소 배출행위다. 대표적 온실 기체인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탄소 다이어트, 소비자의 농식품 선택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환경과 나의 건강 모두를 살리는 저탄소 농산물에 대해서 알아본다. 사실 한국 농업의 경우 국가 당 이산화탄소배출량 비율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세계 평균인 10∼14%보다는 훨씬 낮은 수준인 3%대다. 그러나 전체 배출량은 2007년 기준 6억 톤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전 세계 10위에 해당한다. 전 분야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이 필요한 시기이다. 한국은 모든 온실가스의 배출과 흡수에 관한 국가통계를 작성하고, 정기적으로 이를 갱신함은 물론 이를 총회에 보고해야 하는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가입국가이다. 이산화탄소.. 2016. 7. 12.
김치냉장고, 200% 활용하기 우리 가정의 유용한 가전제품이었던 김치냉장고가 어느새 군내 나는 쉰 김치의 ‘블랙홀’이 되어있지는 않은지. 김치뿐만 아닌 다양한 식재료의 맛 지킴이로서의 김치냉장고, 알아두면 더 좋은 보관법 및 청소법을 제안한다. 김치냉장고는 지표면으로부터 약 70cm 깊이로 묻은 독 안의 일정한 온도유지 기능 및 발효정도의 유지 능력으로부터 힌트를 얻어 1980년대 중반에 탄생했다. 1990년대 중반부터 인기를 얻었고 2007년에는 보급률 60%를 넘어섰다. 갈수록 대형화, 다기능화한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다. 온도 변화에 민감한 과일의 맛, 김장독 구현한 김치냉장고로 지켜요 뚜껑형 김치냉장고의 용량은 대략 160∼240ℓ 사이다. 이 공간이 모두 김치를 위해 쓰일까? 현재 한국인의 1인당 하루 김치 섭취량은 평균 60.. 2016. 7. 12.
모심기 모심기 모종 심기 좋은 날은 해가 쨍쨍한 맑은 날이 좋으며, 이런 날 채소를 심고 물을 충분히 주는 것이 가장 좋다. 모종 구입하기 채소를 전문적으로 영농을 하는 채소전문경영인도 이제 손수 육묘는 하지 않고 플러그육묘공장에서 모종을 주문하여 납품받아 채소를 가꾸는 것이 일반화되고 있다. 그만큼 모 기르는 것이 중요하고 전문성이 있는 것이다. 따라서 모종을 키워서 가꾸는 채소는 직접 뿌리는 것보다 모종을 사다 심는 것이 좋다. 예전에는 봄철 한때만 모종을 구할 수 있었으나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의 경우에는 봄부터 가을까지 채소 모종을 수할 수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모종은 전문가가 가꾸었기 때문에 모종이 비교적 튼실하고 품종도 믿을 수 있다. 모종이 나오는 시기는 식목일을 전후로 집중적으로 출하되어 나와 .. 2016. 7. 12.
밭 만들기 밭 만들기 농작물을 심기 전에 밑거름주기, 밭갈기, 이랑 만들기의 순으로 먼저 밭을 준비해야 합니다. 밭에 어떤 작물을 가꿀 것인가? 작물의 종류에 따라서 밭 모양이 달라진다. 보리나 콩류를 재배할 때는 높이가 비교적 낮은 평 이랑으로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고 채소작물은 비교적 높은 이랑을 만드는데 보리나 콩류는 채소작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뿌리가 깊게 뻗고 가뭄에 견디는 힘이 강한 반면 채소작물은 가뭄에 견디는 힘이 약하다. 작물의 씨를 뿌리거나 모종을 심기 전에 먼저 할 일은 발을 가는 일이다. 밭을 가는 이유는 첫째, 흙에 산소를 넣어주고 땅을 부드럽게 해주기 위해서이다. 단단히 굳은 땅을 갈아엎으면 땅 속 깊이 산소가 들어가게 되어 이로운 토양미생물의 번식이 양호해지고 땅의 물리성이 부드러워져 작물의.. 2016.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