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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21

농업의 뿌리와 맛깔스러운 음식을 찾다가 마주친 우리 한식의 미래 안녕하세요~ 저는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창업 교육을 받았을 때부터 농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불확실한 자연의 변화에 기대서 농사를 짓는 게 아니라 농업도 과학이고 어떻게 보면 공학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농업의 확장성에 대해 항상 자료 수집을 하는 터라 저에게는 새로운 기술이 접목 되는 농업이 더 익숙하고 우리 조상들이 흙과 부딪치며 자연과 소통해서 얻은 전통적인 농업에 대해서는 더 많은 이해가 필요했습니다. 저는 전통적인 농업에 대해서 알고자 우리 조상의 역사가 살아있는 공간, 사람과 역사가 하나 된 광주시립민속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전라도의 전통농업에 대해 함께 공부해봅시다~ 남도 지방은 넓고 기름진 들과 따뜻한 기후, 그리고 농.. 2016. 7. 20.
귀농 귀촌 박람회의 열기 속으로 사회구조의 변화와 함께 귀농, 귀촌에 대한 관심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부3.0에서 농림 축산 식품부가 귀농, 귀촌을 위한 가이드를 전시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꼼꼼히 살펴보는 것에서도 느꼈습니다. 그런데 2016년 7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귀농 귀촌 박람회를 방문해 보니 관심과 더불어 실제로 귀농, 귀촌을 하려는 사람들이 각 지역의 안내부스에서 상담하는 것을 보고 더욱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우연히 함께 입장한 젊은 부부의 귀농귀촌에 대한 적극적 관심을 보면서 이제 도시에서 정년을 하고 노후를 편안한 농촌에서 보내려는 사람들과 다르게 농촌에서 새롭게 삶을 시작하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도시인.. 2016. 7. 20.
시골 사람들은 뭔 재미로 살까요? 시골 사람들은 뭔 재미로 살까요?'사람 사는 게 다 똑같지 뭐' 우문현답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시골에는 모임도 의외로 많고 축제도 참 많습니다. 2016년 6월 28일 보령시에 위치한 대천체육관.또(?)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이름하여 '보령 농업경영인 화합대회'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보령과 대천은 같은 곳입니다.1995년 대천시와 보령군을 합쳐 보령시로 이름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원래부터 유명하던 '대천해수욕장'은 그 이름을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요. 타지 사람들이 많이 헷갈려 하는 부분이라 간단히 말씀드렸습니다. "왜 한 번 안 와?" "바빠유" 시작 전부터 분주합니다. 방명록에 서명을 받고, 식순을 나눠주고오랜만에 만난 분들이 서로 인사를 나눕니다. 12개 읍, 면이 있습니다.보시다시피 단출한 .. 2016. 7. 11.
우리 술과 함께하는 즐거운 여행, 16년 '찾아가는 양조장' 6개소 신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2016년도 '찾아가는 양조장' 6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양조장에 대해 환경개선, 품질관리, 체험 프로그램 개선,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체험·관광이 결합된 지역 명소로 조성하고 6차산업화의 거점으로 육성·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우리 술 본연의 풍미를 느끼고 그 술이 생산되는 환경과 스토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음식관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지역 양조장을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고자 '13년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을 선정, 지원해왔습니다. '찾아가는 양조장'은 농촌 지역 소재 양조장 중심으로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후, 농업과 연계성, 시설의 역사성, 지역 사회와 연계성, 술 품질 등을 평가하여 선정합니.. 2016.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