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23 다재다능 귤껍질의 변신은 무죄!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로 ‘귤’만한 것이 있을까? 새콤달콤한 맛에 싱그러운 향, 풍부한 비타민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귤. 손이 노랗게 변하도록 하나 둘 까먹다 보면 수북하게 쌓이는 껍질이 유일한 단점이라면 단점일 터. 이제 그 단점마저 승화시킬 비장의 귤껍질 활용법을 소개한다. 귤껍질에 피로회복을 돕는 비타민C, 혈관질환과 감기를 예방하는 비타민P 성분이 들어있다. 최근 천연 세제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는 성분인 구연산, 세정효과와 산뜻한 향을 내는 리모넨, 나무에 광택을 더하는 데 도움이 되는 테레빈유 등도 들어있다. 산뜻한 향으로 기분을 좋게 만들어줄 뿐 아니라 다양한 성분으로 생활 이모저모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귤껍질.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쓰레기도 줄이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집안을 건강.. 2016. 7. 12. 유기농과 친환경 무엇이 다를까? 믿을 수 있는 먹거리, 건강한 밥상을 고민하는 현명한 소비자라면 무턱대고 구입하기 전에 몸에 좋은 식품을 고르기 위해 고민, 또 고민한다. 친환경, 유기농, 무농약…. 다양한 이름을 달고 있는 친환경 채소들 중 과연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헛갈린다. 유기농과 친환경 농산물에 관한 궁금증을 알기 쉽게 풀어본다. 친환경 농산물이란? 가격도 천차만별, 이름도 제각각이다. 유기농과 무농약 중에 어떤 농산물이 더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한 것일까? 같은 친환경 농산물이지만 다 같은 조건에서 자란 것이 아니다. 친환경 농산물이라 하면, 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전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화학비료와 농약의 사용을 최소화하거나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농산물을 일컫는다. 친환경 농산물은 국립농산물품질관.. 2016. 7. 12. 환경과 건강지키는 저탄소 농산물 인간의 모든 소비, 특히 ‘먹는’ 행위는 곧 이산화탄소 배출행위다. 대표적 온실 기체인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탄소 다이어트, 소비자의 농식품 선택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환경과 나의 건강 모두를 살리는 저탄소 농산물에 대해서 알아본다. 사실 한국 농업의 경우 국가 당 이산화탄소배출량 비율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세계 평균인 10∼14%보다는 훨씬 낮은 수준인 3%대다. 그러나 전체 배출량은 2007년 기준 6억 톤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전 세계 10위에 해당한다. 전 분야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이 필요한 시기이다. 한국은 모든 온실가스의 배출과 흡수에 관한 국가통계를 작성하고, 정기적으로 이를 갱신함은 물론 이를 총회에 보고해야 하는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가입국가이다. 이산화탄소.. 2016. 7. 12. 김치냉장고, 200% 활용하기 우리 가정의 유용한 가전제품이었던 김치냉장고가 어느새 군내 나는 쉰 김치의 ‘블랙홀’이 되어있지는 않은지. 김치뿐만 아닌 다양한 식재료의 맛 지킴이로서의 김치냉장고, 알아두면 더 좋은 보관법 및 청소법을 제안한다. 김치냉장고는 지표면으로부터 약 70cm 깊이로 묻은 독 안의 일정한 온도유지 기능 및 발효정도의 유지 능력으로부터 힌트를 얻어 1980년대 중반에 탄생했다. 1990년대 중반부터 인기를 얻었고 2007년에는 보급률 60%를 넘어섰다. 갈수록 대형화, 다기능화한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다. 온도 변화에 민감한 과일의 맛, 김장독 구현한 김치냉장고로 지켜요 뚜껑형 김치냉장고의 용량은 대략 160∼240ℓ 사이다. 이 공간이 모두 김치를 위해 쓰일까? 현재 한국인의 1인당 하루 김치 섭취량은 평균 60.. 2016. 7. 12.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1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