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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대외활동(~2020)/[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식품 취재단

201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by 청년농사꾼 2015. 11. 24.




출처: 본인

2015년 11월 11일에서 11월 15일까지 열린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 자원봉사자 및 기자단으로서 취재를 하러 갔다 왔습니다.

장소는 진주종합경기장 일원 및 MBC 컨벤션센터 일대에서 열렸으며 총 30개국 300개사 700여개의 부스가 참여하였습니다. 

 



 출처: 본인

 

특히 봉사와 동시에 취재를 하여서 느낀 것도 많고 외국인들과 특별한 경험 및 추억을 쌓았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제가 경험하였던 것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박람회는 다음과 같이 구성이 됩니다.

 

A홀: 첨단농기계 산업관

B홀:농기자재 산업관

C홀: 임업/바이오 농자재관

D홀:해외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E홀:항노화주제관

F홀:바리스타대회관/식생활네트워크관/체험관

G홀: 식품판매관

H홀: 종자박람회

I홀: 진주국화 전시회?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 F홀 뒤쪽에서는 진주국제바리스타대회가 열렸으며 G홀 뒤쪽에서는 러시아,중국,일본,터키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문화체험관이 야외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관계자분들은 4종류의 명찰을 차고 다니는데 검은색이 주최자 ORGANIZER , 빨간색이 바이어BUYER ,초록색이 전시자 EXHIBITOR 그리고 자원봉사자는 STAFF란 명찰을 차고 다녔습니다. 

 

그러면 각 홀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A홀: 첨단농기계 산업관 , B홀:농기자재 산업관  

-농기계, 부품/ 친환경 농자재 

 

A홀과 B홀은 농산물을 운반하거나 재배할 때 쓰는 큰 규모의 농기계를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큰 농기계가 들어가야할만큼 규모도 가장 컸으며 봉사활동을 하면서 나이드신분이나 농업인들이 가장 많이 찾던 홀입니다. 탈곡기 , 콤바인, 트랙터등 많은 농기계 및 최신 항공방제기, 선별기 등이 있었는데 농업에 종사하시거나 농기계에 관심이 많으신분들은 A홀과 B홀은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농기계 관련회사인 아세아텍, 얀마농기, 창신아그멕등 많은 기업이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Beijing TT, ZHEJIANG best gear 등 해외 농기계 관련 회사 또한 A홀 끝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출처: 본인

C홀: 임업/바이오 농자재관

-임업용 기계 / 임업관련서비스 / 조경관련제품 

 

C홀에서는 임업용 기계 / 임업관련서비스 / 조경관련제품 을 전시하고 있었는데 C홀 끝에 국립산림과학원 부스도 설치 되어 있었습니다. 국립산립과학원 부스에서는 잔디,조경수, 산채등 산림에 관하여 설명 및 관련제품들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부스이외에는 휴바스코리아, 서원양행, 남경 등 다양한 임업/바이오 관련 회사의 전시물이 부스마다 있었으며 주로 건조기, 분무기,재배기 를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출처: 본인

D홀:해외관

 

D홀 해외관에서는 개인적으로 많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D홀에는 과학실용화재단 관련 부스,경상남도농업기술원, 해외관련부스 등 크게 3가지의 부스로 나뉘어 집니다.

출처: 본인

1. 해외부스

 

입구에서부터. 대만부스를 시작으로 스페인,일본,몽골,인도, 인도네시아,모로코, 호주,뉴질랜드, 미국,영국 등의 기업부스들이 있었습니다. 대만부스에서는 생화,대만식품(식초,소스)등을 팔았으며 일본부스에서는 일본식초, 일본차 를  몽골에서는 대게 케시미어등 옷과 관련한 상품을, 인도에서는 헤나, 모로코는 아르간 오일, 호주에서는 와인 및 프로폴리스 제품, 뉴질랜드에서는 양모이불 등을 팔았습니다. 음식 부분에서는 커피를 파는 곳이 가장 많았으며 필리핀에서는 바나나칩등 각 나라를 대표한 음식을 전시하고 팔았습니다.

저는 스페인부스에서 와인과 올리브오일을 전시 및 판매하였습니다. 스페인에서 부부가 오셔서 직접 재배한 포도로 만든 발렌시아 지방의 BOBAL 품종으로 만든 두가지 품종의 와인을 파는 것을 도와주었습니다. 통역도 해주고 와인판매까지 하는 등 많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2. 농식품벤처창업관

 

농식품벤처창업관에서는 바이오아그로, 초정, 다도락다원 등의 회사가  "농식품 창업,농업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에 맞추어 각 회사의 제품을 소개 하고 있었습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및 농촌진흥청에서 후원하고 있었으며 대학생 6차산업공모전, 창업상담 또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직원분들이 소개해 주셨습니다.

 

3.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부스에서는 앞쪽에서는 항노화 약초산업을 테마로 농업기술원 약초사업장. 경남한방약초연구소를 소개하며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만든 아름다운 꽃들을 전시하였습니다. 뒤쪽에는 경남우수벤처농산품들(단감와인, 을 소개 및 보안경, 장갑등 안전장비에 대해 소개한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E홀: 항노화주제관, 6차산업전시관

-E홀은 크게 경상남도에서 진행중인 항노화 클러스터 산업과 6차산업에 종사하는 기업들의 부스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는 경상남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연구소 및 기업에 대한 설명과 항노화클러스터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또한 뒤쪽에는 KB코스메틱, 자연청명 등 이너뷰티사업 관련 부스들이 있으며 다 항노화와 관련있어서 나이가 지그한 분들이 좋아하실 관입니다. 안쪽에는6차산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의 부스가 있으며 각 지역의 안내판 또한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출처: 본인


F홀:바리스타대회관/식생활네트워크관/체험관

 

- F홀은 크게 식생활네트워크, 곤충체험관, 케이크 만들기 체험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하기 위해 많이 왔습니다.

 

식생활네트워크관에서는 아이들에게 식사예절을 직접 상을 이용하여 가르치는 곳이어서 유치원 아이들이 많이오는 관입니다.

 

곤충체험관에서는 햄스터, 귀뚜라미, 기니피그, 장수풍뎅이 유충, 각종 곤충 및 나비관을 통하여 어린아이들이 체험하기 좋은 관입니다.

 

케이크만들기 체험관에서는 미리 나눠준 번호표를 따라 오전 오후에  시간을 나누어 경남도립남해대학에서 대학생들이 자원봉사를 통하여 케이크를 함께 만들어 주었습니다.가장 많은 인기를 끈 체험관이고 주말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줄을 서서 체험을 하였습니다.

 

쿠바유기농 체험관-쿠바관에서는 화분만들기 및 쿠바의 유기농 재배기술에 대한 홍보를 하였으며 쿠바커피 또한 사먹을 수 있었습니다.

 

바리스타관-바리스타관에서는 실시간으로 대회를 열어 바로 앞에서 커피를 만들기 때문에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출처: 본인


G홀: 식품판매관

 

G홀에서는 각종 작은 농사관련 도구인 톱, 망치 ,제초기, 낫등 다양한 공구와 함께 젓갈, 인삼, 카사바칩 등 많은 식품을 파는 관입니다. 주부님들이 많이 애용하시며 반찬거리나 건강식품을 이 곳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농업인들은 묘목 및 씨앗 등과 함께 농업공구를 구매할 수 있는관입니다. 

 

 

출처:본인

 

기타관 : 먹거리장터, 다문화먹거리

 

이밖에 야외에 있는부스들이 있었는데 다문화체험장, 다문화먹거리존, 공연장, 먹거리 장터가 있습니다. 또한 F홀 뒤에는 나이지리아,에콰도르 등의 지역에서 만든 목공예, 팔찌, 귀걸이 등 전통용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다문화체험장: 이 곳에서는 10시 이후에 에콰도르 분들이 전통악기를 이용하여 춤과 연주를 하는 곳입니다. 특히 이선희의 인연을 불렀을 때 가장 많은 인기가 있었으며 다른 나라의 전통춤 및 전통음악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다문화먹거리존 :  중국의 호떡, 러시아 닭꼬치, 미국 야자열매, 터키 케밥 등 외국의 음식을 사 먹을 수 있습니다. 

 

먹거리 장터: 각종 고기 및 우리나라  곡물을 파는 곳으로서 G홀을 나가시면 있습니다.

 

이렇게 2015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 대하여 취재를 하였는데 직접 구경을 가시면 더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의 농업에 종사하는 외국분들과 우리나라 기업가등 많은 사람과 농식품으로 할 수 있는여러 제품들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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