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주)아워홈(대표 이승우, 이하 아워홈)은 협업을 통해 생산에서 판매단계까지 안전위해요소를 제거한 우수관리 농산물(GAP) 사용을 확대하여 안전먹거리와 우리농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7월 6일 아워홈 본사에서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과 국내 위탁급식업계 선도업체인 아워홈 이승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GAP 농산물 사용을 확대하는 등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우선, GAP 농산물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16년 쌀을 포함한 주요품목(5개) 위주로 GAP 농산물 사용을 시작하고, 점차 확대하여 '19년 이후에는 40~50개(매입액 : 200억) 품목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아워홈은 농식품부·보건복지부·식약처가 공동으로 제정한「국민공통식생활지침('16.4월)」을 반영한 제품 및 식단을 개발하고 지침 실천을 홍보하는 등 국민의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생활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입니다.
한편, 아워홈은 지난 6월에도 공급과잉인 토마토 사용량 확대 등 소비촉진에 동참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이행한 바 있는 것처럼, 향후에도 정부와 함께 농산물 수급안정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최근 시장개방이 확대되고 고품질·안전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GAP농산물의 소비가 꾸준히 증대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GAP 농산물 확산방안 마련」등 적극적인 정책 추진으로 GAP 인증 및 유통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농업인 참여 및 소비자 인지도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아워홈과 같이 농산물을 대량으로 취급하는 선도 위탁급식업체들이 적극적으로 GAP 농산물 사용을 확대함으로써, 농업인의 참여 유도 및 소비자 인지도 제고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날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히 GAP 농산물 사용량 확대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정부가 협력하여 우리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이번 업무협약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정부의 모범적인 상생협력체계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야 할 것"과 "아워홈이 타 업체에 귀감이 되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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