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is 붓꽃과
아이리스라고 하면 꽃창포, 붓꽃, 저먼아이리스 등을 포함하는 붓꽃과의 큰 속이다. 이중, 일반가정에서 많이 기르는 것이 저먼 아이리스다. 4~5월에 가느다란 홈이 파져있는 잎 속에서 60cm 가량되는 꽃대가 나와 보라색, 청색, 노란색, 흰색의 꽃이 핀다.
●뿌리 심기
아주 추운 겨울이나 개화기를 제외하면 언제든지 할 수 있으나 , 대개 9월 하순에서 10월 상순 사이에 심는다. 장소는 겨울에 얼지 않고 이른 봄에도 건조하지 않은 따뜻한 곳이 좋지만 추위에 강하기 때문에 특별히 보온을 하지 않아도 잘 산다. 심을 때는, 꽃밭에 둔덕을 만들고 그 위에 뿌리를 심어 물이 밑으로 잘 빠지게 해야 하며, 반드시 흙 위로 뿌리가 1/3쯤 드러나도록 얕게 심는다. 둔덕 밑으로는 골을 만들어 비가 오거나 물을 준 뒤 물이 잘 빠지게 해야 한다. 땅이 습하면 어떤 품종보다 뿌리가 썩기 쉬워 다소 건조한 듯하게 관리하는 것이 꽃을 잘 피우게 하는 요령이다. 뿌리 사이의 간격은 15~20㎝ 정도 떼어 깊지 않게 심는다.
●물, 비료 주기
물주기를 조절하여 항상 땅이 건조한듯 하게 관리한다. 비료는 봄, 가을로 퇴비나 부엽토를 포기 사이사이에 던져주듯이 준다. 얕게 심기 때문에 특별히 흙을 파고 주지 않아도 효과를 볼 수있다.
●포기 나누기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하는데, 시기는 꽃이 핀 후 9월 하순~10월 상순 사이가 좋다. 포기를 나눌 때는 새싹을 2~3눈 붙여서 자른다.
-뿌리줄기(근경)인 아이리스는 포기나누기로 번식시킨다.
●바람직한 환경
저먼 아이리스인 경우, 뿌리를 심는 땅은 물이 잘 빠지고, 약 알칼리성이면 좋다. 그러나 꽃창포나 붓꽃 등은 습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연못이나 우물가에서 흔히 많이 볼 수 있다.
-모래성분이 많은 사양토가 좋다
●병충해
아이리스에 생기기 쉬운 병은 바이러스병이다. 잎에 황록색의 반점이 생기고 얼룩덜룩해지면 병에 걸린 것이므로 포기를 뽑아 버린다. 뿌리나 줄기, 잎이 썩고 심하면 죽어버리는 연부병이 발생하면 흙이 너무 습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질소 비료 대신 칼륨 비료를 준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병충해에 아주 강해 별 다른 관리를 하지 않아도 잘 자란다.
-빛과 위치 : 직사광선 또는 밝은 빛이 좋다.
-최적온도 : 최적온도는 25℃.
-물주기 : 건조한듯하게 관리한다.
-비료주기 : 봄, 가을로 월 1~2회 퇴비나 부엽토를 준다.
-계절별 돌보기 : 특히 물주기에 신경써야 한다. 땅이 습하면 뿌리가 썩는다. 항상 건조한듯하게 관리하는 것이 실하게 키우는 포인트.
[출처]공기정화식물키우기/웰빙플러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