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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농업 자료(~2021)/[농정원] 옥답

프리뮬러

by 청년농사꾼 2016. 7. 6.

●Primula 앵초과

 

 

프리뮬러는 온대에서 한대에 걸쳐 그 종류가 500종 이상 되는 큰 그룹이다. 꽃이 피는 시기는 초봄부터 초여름까지 다양하고 색상도 흰색, 노란색, 빨간색, 분홍색, 보라색 등 다양하다. 꽃말은 ‘부귀’인데, 꽃은 포기의 중앙에서 자란 줄기에 탐스럽게 수십송이가 핀다.

 

 

 

 

 

●씨뿌리기

 

 

프리뮬러는 품종이 무척 다양하므로 품종에 따라 씨를 뿌리는 시기나 꽃이 피는 시기가 다소 차이가 있는데, 우리 나라의 일반 가정에서 많이 기르는 프리뮬러 폴리앤더의 경우에는 8월 하순경에 씨를 뿌린다. 용토는 피트모스와 모래를 반씩 섞은 것을 사용하고, 씨앗이 겹치지 않도록 성기게 뿌린 후 흙은 덮지 않는다. 물은 받침접시에 주어 분 밑으로부터 빨아올리도록 해 준다. 15℃ 정도의 시원한 반그늘에서 싹이 잘 튼다.

 

 

 

●아주심기

 

 

가을 동안에 길러서 늦가을에 본 잎이 10장 정도 되면 4~5호 분에 심는다. 12월 하순부터 이른 봄에는 비닐하우스에서 길러 꽃이 핀 프리뮬러를 시판하는데, 이것들을 사서 화분이나 화단에 아주심으면 편리하다.

 

 

 

●바람직한 환경

 

 

프리뮬러는 대체로 더위에 약하다. 가능한 한 집안에서 가장 시원한 곳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해 준다. 추위에는 비교적 강해서 난방시설이 없는 실내나 서리를 맞지 않을만한 옥외에서 겨울을 나도록 해 주고, 좀 약한 품종의 경우는 낮에 햇볕을 충분히 쬐어주고 밤에는 분을 실내로 들여 놓는다. 어떤 경우라도 식물을 난방기구 옆에 두어서는 안 된다. 5~10℃의 온도를 유지해 주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놓아두면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이때 화분 방향을 자주 바꾸어 빛에 굽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게 한다.

-초봄부터 초여름에 걸쳐 다양한 색상의 꽃을 피운다. 더위에는 약한 편이므로 서늘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길러야 한다.

 

 

 

 

 

●물, 비료주기

 

 

화분의 흙 표면이 마르면 물을 듬뿍 준다. 받침접시에 올려놓아서 밑으로부터 물을 흡수하도록 하는 것도 좋다. 10일에 한 번씩 희석한 하이포넥스 등의 액비를 물 대신 준다.

-밭흙:모래:부엽토 = 1:1:3

 

 

 

●즐기는 방법

 

크기가 작은 품종은 색상별로 여러 개 모아 바구니에 모듬심기하거나 매다는 바구니에 담아 벽이나 창가를 장식하면 예쁘다.


-빛과 위치 : 밝은 빛이 좋다.

-최적온도 : 최적온도는 15℃. 추위에 강한 편이나 겨울에도 최저 5℃ 이상 유지해 준다.

-물주기 : 건조하지 않을 정도로 물을 준다.

-비료주기 : 월 2~3회 액비나 고체비료를 준다. 겨울에는 월 1회.

-계절별 돌보기 : 싹트는 온도는 15℃. 온실에서 겨울을 나야 한다. 물을 꼭 주어야 하는 시기는 9월~4월, 비료는 11월~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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