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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농업 자료(~2021)/[농정원] 옥답

페튜니아

by 청년농사꾼 2016. 7. 6.

페튜니아

 

●Petunia 가지과

 

초여름에 도로 주변과 창가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색상이 다양한 꽃이다. 품종 개량이 가장 진보된 한해살이화초로, 개화기간이 길고 고온에 강해 꽃밭용으로 아주 좋다. 또한 건조에 비교적 강해 햇볕이 잘 쬐이고 건조하기 쉬운 도로화단이나 꽃상자 등에서 잘 자란다.

 

 

●씨뿌리기

 

2~3월 또는 가을에 씨를 뿌린다. 얕은 화분이나 상자, 옥외의 못자리에 가는 체로 친 흙을 사용하여 씨를 뿌린 후 흙을 덮지 말고 따뜻한 온실이나 프레임에 두고, 싹이 트기까지 정성껏 물을 주고 마르지 않게 한다.

 

●아주심기

 

모가 작으므로 본 잎이 4~5장 나왔을 때, 사방 15㎝ 정도 간격으로 심는다. 일반 가정에서는 꽃이 피기 시작하는 모종을 사서 심어도 좋다.

 

●물, 비료주기

 

모종 상태에서는 뿌리가 약해 건조를 견디기 힘들다. 이틀에 한 번씩 물을 주고 때로는 물 대신 희석한 액비를 주도록 한다. 하루 이틀 정도의 비는 맞아도 괜찮지만 오랜 장마 동안 비를 맞으면 꽃잎이 상하고, 회색 곰팡이병이 발생해서 썩는 수가 있다. 장마철에는 분을 처마 밑이나 창가로 옮겨 주는 것이 좋다. 마찬가지 이유로 물은 배양토가 하얗게 마른 후에 주고, 어느 정도 메마른 듯하게 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을 줄 때 꽃이 물에 젖지 않도록 주의하면 깨끗하고 싱싱한 꽃을 오래도록 즐길 수 있다. 비료는 비료의 3요소인 질소, 인산, 칼륨이 배합된 복합비료를 월 2회씩 주는 것이 좋다. 질소가 많은 깻묵만 주면 꽃은 피지 않고 포기만 무성해질 수 있다.

 

 

●번식시키기

 

포기를 정돈해줄 때 잘라낸 줄기는 꺾꽂이용으로 사용하면 된다. 잎이 5~6장 정도 달려 있도록 해서 면도칼로 잘라 모래에 꽂아 두면 1개월 정도 지난 후에 뿌리가 내린다.

 

●바람직한 환경

 

페튜니아는 빛을 매우 좋아하는 식물이다. 하루 종일 직사광선이 비치는 곳에 두고, 겨울에는 서리를 맞지 않도록 햇볕이 드는 창가에 둔다. 추워지면 시들어 버리는 반내한성 식물이지만, 가을이 지날 무렵 실내에 들여 놓아 5℃ 이상의 온도를 유지해 주면 봄에 또 다시 꽃이 피기도 한다.

-밭흙:모래:부엽토 = 1:1:1

 

●줄기 손질

 

초여름부터 계속 꽃이 핀 페튜니아는 장마가 끝나고 여름이 되면 줄기가 자라 끝 쪽에만 잎이 달려 보기 싫어진다. 포기를 정돈하고 병든 잎을 떼 내면 통풍이 잘 되고 병충해도 예방할 수 있다.

 

●즐기는 방법

 

페튜니아는 옆으로 줄기가 늘어나는 포복성이다. 꽃 상자에 심어 창가에 배치 하거나 화분에 심어 줄에 매달면 예쁘다. 작은 화분에는 한 가지 색상의 꽃을 단정하게 심고, 화단이나 긴 꽃 상자에 심을 때는 대조적인 꽃을 교대로 심어 다양하게 즐긴다.

-빛과 위치 : 직사광선이나 밝은 빛이 좋다.

-최적온도 : 최적온도는 20℃. 개화의 최적온도는 20~25℃.

-물주기 : 이틀에 한 번씩 물을 준다.

-비료주기 : 2주일마다 1번씩 액체비료나 고체비료를 준다.

-계절별 돌보기 : 싹트는 데 알맞은 온도는 25℃정도. 어린 묘일때 서늘하게 해 준다. 물을 꼭 주어야 하는 시기는 4월~8월, 거름은 4월~6월.

[출처]공기정화식물키우기/웰빙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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