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의령군에 있는 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 취재를 다녀 왔습니다.
의령군에서는 경남권역의 많은 시,도,군과 농산물의
문화 공동마케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공동마케팅의 중심엔 의령군 농산물 종합유통센터가 있었으며
규모가 생각보다 컸습니다.
<양상추 선별 모습>
의령군 농산물종합유통센터는 토요애라는 브랜드로
의령군의 이미지와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토요애는 흙토, 빛날 요, 사랑 애가 결합한 것으로
의령의 질 좋은 흙에서 자란 농산물로 소비자들을 즐겁게 만들어
의령을 사랑하게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건물 내부 모습>
의령군 농산물종합유통센터의 슬로건은 가족을 사랑하는 건강한 방법입니다.
"이 농산물은 우리가족이 먹는 음식이다"는 생각으로 선별, 유통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컨베이어 벨트이며 기계화 및 전문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양상추, 애호박, 쥬키니호박 선별장과 파프리카 선별장>
주요 품목으로 수박, 호박, 버섯, 양파, 단감, 양상추 6개 품목과
딸기, 밤 등의 6개 보완품목을 두고 있으며,
품목들의 안정적인 물류 공급을 주도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각 품목 고유의 선별장을 통해 전문적인 분류, 유통을 하고 있었습니다.
의령군은 이밖에도 농업기술 및 기술지원 사업으로
생산자가 양질의 채소를 생산하도록 브랜드 관리를 하고 있으며
생산부터 관리까지 전 부문을 책임 및 지원하고 있습니다.
<운반 모습>
주말에 방문하여 직접 근무하는 모습을 못 본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농민들이 땀 흘려 만든 농산물을
올바르게 유통한다는 느낌을 받아 기분 좋은 취재였습니다.
곧 기계세척과정과 포장을 함께 할 수 있는 센터도 설립한다고 합니다.
이로써 의령군의 농산물종합유통센터는
경남권역을 책임지는 종합유통센터가 되어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농민과 소비자를 생각하는 그 마음, 변치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글/사진: 농식품취재단 이승하
'과거 대외활동(~2020)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식품 취재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북부경남 거점산지유통센터(거창APC) (0) | 2016.04.03 |
---|---|
도심에서 벗어나 슬로푸드 체험을 하는 서일농원 (0) | 2016.04.03 |
단감 먹고 '감' 찾으세요~ (0) | 2016.04.03 |
제 5회 토종농산물 종자박람회 (0) | 2015.11.24 |
201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2) | 2015.11.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