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농약 블루베리에서 팜핑까지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블루베리로 유명한 체험농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이 곳은 "청춘불패"라는 예능에서도 나올만큼  많은 사람들이 유기농 블루베리를 통한 체험을 하러 많이 방문합니다. 이곳에서는 유기농 블루베리, 쌈채소, 고구마 등을 자신이 직접 수확한 뒤 먹어볼 수 있습니다.

 

 

▲ 공장 모습

 

농원은 공장, 카페, 유기농 블루베리 계단식 밭으로 되어있고 레스토랑 및 숙박시설은 현재 시공 중에 있습니다. 이 대표의 슬로건은 “젊은 감각으로, 최고의 상품을, 최선의 서비스로”입니다. 

 

젊은 감각을 통해 유통단계를 줄여 합리적인 가격을 받고, 최고의 상품을 드리기 위해 산지에서 직접 가정까지 직거래 하며 최선의 서비스를 드리기 위해 소비자가 만족할 때까지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블루베리, 고구마, 복분자 등은 모두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있습니다.

 

 

▲ 공장 내 저온저장고, 선별기 등

 

또한 이러한  유기농 블루베리를 기반으로 새롭게 만든 체험활동은 “팜핑”이었습니다. Farm + Camping을 더한 말로 캠핑을 통해 농업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얻는 구조였으며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체험활동에 블루베리 초콜릿 만들기, 블루베리 수확체험, 바비큐 파티 등을 접목해 새로운 사업을 시도 하였으나 현재에는 잠시 접고 다른 일에 집중하고 계셨습니다.

 

 

 

 

내부에 여러 구조물들은 직접 만드셔서 인건비를 절약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강연장이자 풋살장인 이곳은 가족단위 체험객들이 오셔서 체험도 하고 놀기도 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었습니다. 

  

 

 

공장 내부의 카페에는 아기자기한 소품과 농업·농촌에 창조를 담다라는 슬로건을 가진 카페 겸 판매점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는 1차생산으로 얻어진 산물인 유기농 블루베리 생과, 꾸찌뽕 등을 가공하여 만든 비누, 원액 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카페 외부에는 산이 바로 보이는 아름다운 전경을 가지고 있었으며 내부에는 젊은농부들이 현재까지 거쳐온 모습 또한 볼 수 있었으며 인근에는 계단식으로 된 논이 있어 직접 무농약 블루베리를 수확하는 체험을 한 뒤 바로 가져와 씻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 계단식  밭

 

새로운 사업계획서를 1년동안 쓰고 고친 결과 유기농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레스토랑과 숙박시설을 지어 농산물의 생산, 가공, 서비스까지를 모두 원스톱으로 해결할 시설 등을 짓고 계셨습니다. 농사를 지을 때 제초제, 농약,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정직하게 무농약으로 키워내시고 무농약인증을 항상 판매할 때도 강조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레스토랑 및 숙박시설(공사중)

 

친환경 블루베리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블루베리 초콜릿 만들기, 잼 만들기, 수제비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수확체험과 가공체험을 함께 함으로써 재미를 더하고, 소비자에게 무농약 농산물에 대한 안심을 통해 친환경 무농약 인증의 우수함을 알리는 농업회사법인이었습니다. 유기농 인증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발전해 나아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