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거창에 있는 홍어성초영농조합법인을 다녀왔습니다. 홍어성초영농조합법인 대표이신 정녹보 대표님은 1980년에 귀농하여 경남 거창군 지리산자락 해발 1,000m의 감악산에서 삼백초와 홍어성초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어성초는 다년생 초본으로서 높이는 25~30cm 정도 되며 줄기는 가능고 생선비린내 특유의 냄새가 납니다.어성초는 쌀이나 현미에 비해 단백질,섬유질,칼슘의 영양성분이 높기 때문에 요즘들어 많이들 찾고 있는 약초입니다. 외국에도 인기 있는 약초로서 약모밀(한국), 어성초(중국), 도꾸다미(일본)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삼백초는 초장 50~100cm이며 윗부분 2~3개의 잎과 꽃이 희기 때문에 삼백초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차로서 많이 마십니다. 삼백초를 차로 마시면 삼백초가 몸속의 효소와 협력해서 과잉되게 축적된 지방을 연소시키기 때문에 지방분해를 하는 약초로 유명합니다 정녹보 대표님은 25년째 붉은 어성초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홍어성초는 일반푸른어성초와 비교해서 탄수화물, 단백질, 나트륨,마그네슘 등의 모든 면에서 높은 영양함량을 나타냅니다. 대표님은 이러한 붉은 어성초의 성분을 알리기 위해 6시 내고향,엄지의 제왕같은 여러 매스컴에서 홍보도 하고계십니다. 특히 어성초를 재배하고있는 경상남도 거창의 감악산은 천혜의 청정지역으로서 게르마늄 토양과 밤낮의 높은 기온차, 충분한 일조량을 가졌기 때문에 어성초와 삼백초를 재배하기 좋은 곳입니다. 어성초라는 고품질의 약초를 재배하기 위해 농약,화학비료,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어성초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어성초를 건강하게 재배하기 위해 재배지 위에 저수지를 두고 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매년마다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남은 폐목을 이용하여 톱밥을 만들어 어성초 재배지에 뿌려 정성스럽게 재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참나무폐목EM농법은 자연소재를 이용한 친환경적인 농법으로서 흙속의 미생물을 활성화시켜 어성초의 항산화기능을 극대화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재배한 어성초를 바로 건조기를 이용하여 건조시키며, 공장 내 여러 기계를 이용하여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섭취할 수 있도록 재배에서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어성초는 주로 건초로 판매하고 있으며 그 외에 비누,환,발모 스프레이 등으로도 가공하여 쇼핑몰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그 효능이 매스컴을 통해 유명해지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어성초는 다른 과일이나 채소와 달리 건조하여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보관이 수월합니다. 어성초는 어느정도 알려졌지만 대중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적극적인 마케팅과 연구가 필요합니다. 정녹보 대표님은 실패를 굴하지 않고 끈질기게 25년동안 홍어성초를 재배하고 대중화시키기 위해 홍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홍보가 잘되어 농가에서 정성스럽게 가꾼 농산물이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홍보를 통해 꼭 성공하여 여러사람에게 어성초를 알리겠다는 대표님의 꿈 또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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