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 ‘찾아가는 농업기술 이동상담’ 실시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3일 충남 논산시 상월면에서 정부3.0에 맞춰 행복농업 안심영농을 위해 ‘제29차 찾아가는 농업기술 이동상담 장터’를 열었다.
찾아가는 농업기술 이동상담 장터는 해마다 이어짓기로 인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토양 관리와 병해충 방제, 환경 관리 등 현장의 어려움을 전문가가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해결해준다.
잎들깨 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상담 장터는 잎들깨 재배 핵심 기술과 시설하우스의 이어짓기 장해 대책과 생리 장해, 병해충 방제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다.
논산시 상월면에서 잎들깨를 재배하는 한 농업인은 “잎들깨의 잎 가장자리가 누렇게 변해 철 결핍이나 붕소 결핍을 의심했는데, 토양 관리 전문가의 붕소 과다 진단과 현장 처방으로 영농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2016년에도 현장 기술 지원과 연계해 이동식 상담 장터를 상시로 운영해 연작지 토양 관리, 병충해 방제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연간 20회(500명) 실시할 계획이며, 수출 농업의 어려움과 6차산업 형태의 생산·판매·소비와 연계한 지역별 기획 운영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상시 운영 중인 이동상담 장터는 올해 전남 장성 시설딸기 재배단지 등 25곳에서 1,025명을 상담했으며, 설문 조사 결과 89.7%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토양 관리와 병해충 방제 분야에 83% 이상이 큰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으며, 묻고 답하는 방식의 상담과 현장 농장 진단에 따른 맞춤 처방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 전경성 담당관은 “농업 기술 이동상담 장터는 강의 위주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주산단지 농업인과 전문 기술 위원 간 소통으로 현장에서 바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서비스여서 만족도가 높다.”라며, “2016년에는 현장에 찾아가 고객의 어려움을 듣고 미리 해결할 수 있도록 상시로 운영해 수요자 맞춤형 안심영농 기술 지원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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