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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농업 자료(~2021)/[농정원] 옥답163

[실내정원]좁은 공간에 꾸민 코너 정원 땅이 없어 식물을 가꿀 수 없다는 말은 설득력이 없다. 불가능할 것 같던 장소도 식물만 있으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살아난다. 식물과 흙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고, 물을 끌어쓸 수 있는 곳이라면 어떤 장소, 어떤 크기의 땅에서도 꽃과 나무를 가꿀 수 있다. 다만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식물을 선택하고 바람이나 빛이 강하면 바람막이나 차광 시설을, 자연광이 부족할 때는 인공 조명을, 바닥이 고르지 않다면 데크(Deck)를 설치하면 된다. ●좁은 공간을 풍성하게 연출한 소정원 키큰 식물로 공작 단풍, 아라우카리아, 폴리시아스를 심어 좁은 공간에 녹색의 풍성함을 살려 꾸몄다. 흰색 벽과 천정에 목재를 붙여 아늑함을 준 솜씨도 돋보인다. ●공작단풍이 돋보이는 소정원 키큰 식물로 공작단풍, 종려죽을 심었고, 작은.. 2016. 7. 6.
디딤돌이 인상적인 베란다 정원 디딤돌이 있으면 웬지 걷고 싶어지는 산책로를 연상하게 된다. 베란다 실내정원을 꾸밀 때 디딤돌을 설치하는 것은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이기도 하지만 그 외에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대개 정원을 꾸미게 되면 바닥 포장을 해야 하는데 이끼로 덮거나 자갈, 해미석을 까는 예가 많다. 거기에 디딤돌을 박으면 동선을 자연스럽게 연결 해주기도 하고 바닥에 깐 자갈이나 해미석, 이끼등을 거실에 까지 묻어 올리지 않아 청결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물소리가 들리는 동양적인 정원 분재형 소나무, 철쭉류, 남천 등과 같은 식물소재와 개울을 연상시키는 수경시설이 조화를 이루며 품격있는 동양식 정원을 연출했다. 자연석과 FRP 통나무를 이용하여 식재공간을 구분하고 나머지 공간에 해미석을 깔고 원형의 현무암 디딤돌을 박.. 2016. 7. 6.
[실내정원]베란다 정원 속에 쉼터 마련한 들마루 정원 최근 베란다 면적이 넓어지면서 정원 속에 평상마루를 더해 쉼터의 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유행이다. 정원을 바라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정원 속에 더 가까이 다가가 호흡을 같이 한다는 장점 외에 가족이 함께 하는 가든파티 장소, 아이들의 놀이터, 책을 읽는 독서실, 부부만의 담소 장소, 친구가 놀러 왔을 때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카폐같은 분위기 연출도 가능하다. ●동양적 정취와 모던함이 어우러진 퓨전 스타일 심플하면서도 정겨운 휴식공간을 마련, 모던 스타일로 꾸민 정원이다. 들마루와 똑같은 소재로 나무 심는 공간을 마련, 통일감을 살리고, 분재형 소나무, 팬더고무나무를 심어 나지막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정원을 꾸몄다. 자갈타일을 바닥에 깔아 깔끔함과 모던함이 돋보인다. ●긴 베란다 공간을 적절히 활용한 기분.. 2016. 7. 6.
아파트 1층에 꾸민 소정원 전원주택의 매력이라면 아름다운 현관일 것이다. 장미넝쿨이 있는 덧문과 빨간 우체통이 세워진 현관 말이다. 그러나 굳이 전원주택을 동경할 필요는 없다. 1층 현관이 아름다운 아파트 현관의 변신을 구경해 보자. ●원목으로 만든 견고한 덧문과 파고라 1.원목으로 만들어진 견고한 덧문과, 이어지는 파고라(야외정자)가 목가적이면서 정겨운 느낌을 준다. 앞에 달린‘행복한 우리집’이라는 손으로 만든 명패가 사랑스럽다. 2.유럽의 어느 성이나 고택을 연상시키는 검은 철제 덧문이 고풍스럽고 중후한 느낌을 준다. 풍성한 초록색 넝쿨 잎사귀들이 싱그러운 여름 분위기를 살려 준다. 3.장미 넝쿨로 뒤덮인 철제 파고라 세 개가 출입문에 이르는 통로에 연이어 세워져 있다. 정원 바깥에 두른 흰색 울타리와 표지판이 장미넝쿨과 어울.. 2016.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