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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도 보약이다(2편) ㅡ 능청스러운 능청이와 비름, 냉이 이야기 이른 봄, 아직 땅이 녹기도 전에 땅 색깔과 거의 같은 색으로희끗 올라오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봄 노래에 대표적으로 등장하는 달래, 냉이, 씀바귀... 봄나물의 대표적인 냉이는 푸른빛이 보이기 시작하면이미 뻣뻣하게 세어져 버린 것이랍니다.그래서 냉이를 먹을 수 있는 시기는 극히 짧습니다. 냉이를 봄 향기를 불러오는 대표적 나물로 꼽고 있지만이 녀석도 농가에서는 씨 뿌리지 않아도 텃밭 여기저기에 불쑥불쑥고개를 내미는 골치 아픈 잡초에 속합니다. 물론 눈 밝고 손길 바지런한 아낙의 눈에 띄면향긋한 봄나물이 되겠지만요. 나상구, 나생이, 한의약에서는 제채자라 부르기도 한다는데,이질, 설사 등에 좋고 눈을 밝게 하며본초강목에서는 냉이가 오장을 튼튼하게 하고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잡아주어봄철 춘곤증을 예방하는.. 2016. 7. 7.
삼계탕, 중국 첫 수출로 대륙입맛 공략에 나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이하 식약처), (사)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 이하 육계협회), 중국 삼계탕 수출작업장 등록 수출업체 5개社(이하 수출업체)는 6월 29일(수), 전북 군산항 컨테이너터미널에서 우리 삼계탕의 중국 첫 수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삼계탕 중국 첫 수출은 중국 정부로부터 안전성과 품질을 검증 받은 국내 삼계탕 수출작업장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초도 물량 20톤이 군산항 등을 통해서 중국 상해, 청도, 광저우와 위해항 등으로 수출됩니다. 정부는 우리의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의 본격적인 중국 수출을 앞두고 검역·위생 및 통관 등 중국으로의 삼계탕 수출 절차를 최종적으로 확인·점검과 시판·판촉 등 현지 시장 파악을 위해 초도.. 2016. 7. 7.
[카드뉴스] 국산과 국내산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 . 2016. 7. 7.
제주도내 양돈농가에서 돼지열병 발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8일(화) 제주 한림읍 소재 돼지 사육농장에서 돼지열병 야외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야외바이러스 검출은 그 간 제주도내 돼지농장에 대한 돼지열병 모니터링 검사('16.1∼) 과정에서 확인된 것이며, 해당 농장에 대해서는 돼지에서 임상증상이 없었으나 국제기준 등에 따라 발생으로 간주하여「돼지열병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고시)」에 따른 방역조치를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98년부터 돼지열병 백신을 접종하지 않고 현재까지 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이번이 첫 발생입니다. 현재 돼지열병 백신은 제주도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실시중이며, 최근까지 국내에서는 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농식품부는 6월 29일(수) 전문가 회의를 .. 2016.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