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에서 살바도르 달리전이
2021.11.27~2022.3.20 까지 열린다고 해서 바로 달려갔다.
11월 27일 전시회가 열리기 1시간전에 도착했다...ㅎ
첫번째 시작하는 전시에서 맨 앞에서 가장 먼저 입장하였다.
한시간 넘게 기다린 보람이 있다.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었으나, 중간중간 몰래 찍는 분도 계셨다..
1904년 5월 11일 프랑스와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사이에 위치한 피게레스에서 출생하였다.
달리는 어부 마을인 카다케스의 에스 야네르 해변에 지어진 여름별장에서 시간을 보냈으며,
달리의 초기 작품에서 카다케스의 자연, 자아의 표현, 가족들, 친구들에 대한 사진이 예술 전반에 걸쳐 드러난다.
유일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
세트의 좌우로 미디어아트가 멋있었다.
초현실세계로 데려가는 느낌이었다.
그는 초현실주의를 넘어 2차세계대전이 시작되자 와이프인 갈라와 함께 미국에 망명하였다.
미국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저서 3권을 출판하였다.
나는 세계의 배꼽이다라는 자서전,
히든 페이스라는 소설,
마법의 장인정실을 위한 50가지 비밀이란 미술서를 출판하였다.
그는 "초현실주의는 바로 나다" 라고 발표하며 초현실파와의 절연을 선언하기도 하였고,
미디어 아트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달리 전시회는 원화가 많았다.
초현실주의를 넘어 그로테스크적인 작품도 있었으며
이해하기 어렵고 범접하기 어려운 작품 또한 많았다.
볼테르, 피카소, 초현실주의 ,편집광적 요소 등 다양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한번보아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천재임은 분명하다.
그는 미친척하는 천재인 것 같았다.
초현실주의적인 작품이 그를 대변하지만 사실 그의 작품의 색감은 가히 감탄적이었다.
2만원의 표가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다.
작품 : ★★★★★
설명 : ★★★☆☆
분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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