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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그리고 미술/전시회

[빈센트 발] The are of shadow

by 청년농사꾼 2022. 12. 1.

[빈센트 발] The are of shadow

 

주말 잠실공원 근처에 있는 빈센트 발 전시회를 갔다. 

 

이른 아침 10시에 올림픽 공원 주차장에 차를 대어 놓고 갔다.

 

https://goo.gl/maps/AWfZxabk1Y5MR9ts9

 

올림픽공원 주차장 (Olympic Park Parking Lot) · null, 서울특별시 오륜동 88-1

주차장

www.google.com

 

이 곳에 주차하면 되는데....여기서 조금 더 먼 곳에 차를 주차해버려서 조금 걸었다...ㅎㅎ

 

전시 개요는 아래와 갔다. 


전시장소 : MUSEUM 209 (서울 송파구 잠실로 209 소피텔 건물 3층)
전시기간 : 2022.11.11. ~ 2023.04.23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입장마감 : 오후 6시)
* 매주월요일 휴관
티켓정상가 : 성인 : 15,000원/청소년, 어린이 : 12,000원/36개월 미만 : 무료

빈센트 발?

 

생소한 사람이다.  솔직히 처음 들어본 사람이었다. 작품을 많이 본다고 봐도..... 작가는 많다

 

벨기에 출생이고 영화제작자이자 쉐도우올로지스트라고 한다.

 

특이한 건 영화제작자라 브뤼셀의 필름 학교에서 단편 영화를 제작했다고 한다.

1996년 블러디 올리브라는 프로 데뷔 작품은 전세계에서 20여개의 상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앞서 그림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자신을 쉐도우올로지(Shadowology)라고 하였다.

 

쉐도우올로지(Shadowology)란 그림자를 물체로 변환하는 과학적 과정임을 뜻하며 동시에 그림자라는 영역 안에 새로운 예술을 만들어 내는 의미인데

 

쉽게하면 그림자를 통해 작품과 예술을 표현하는 작가이다.

 

배경지식이 없어도 볼 수 있는 일상생활의 작품들이라 가족 단위 관람객도 많았다.

 

보고 있으면 귀엽기도 하고 상상력이 부럽기도 하다.

 

그림자를 이용해 자신만의 간단하면서 독특한 붓터치로 드로잉을 한다.

 

일상의 모든 것을 그는 작품화한다.

정확하게 그의 작품은 모르지만 그림자를 먼저 만들고 작품을 구상하는 것 같다.

 

그의 작품엔 주제가 있다.  

유리잔을 이용하기도 하고, 

동물을 만들기도 한다. 부엉이도 만들고

고슴도치와 강아지도 만든다. 정말 독특하고 창의적인 기법이다.

 

이것은 한국전시회를 위해 만든 작품 같다.  

간단하게 자신의 예술을 그림자로 표현한다. 하지만 그 안에는 디테일이 숨어있다.

때론 작품과 현실을 같이 놓기도 하고 

 

그림자 속에 자연을 만들기도 한다.

 

 

사물을 이용해 그림자를 만들고 그 세계에 자연과 주제를 표현해 내는 작가이다.

 

가볍게 보기 좋은 작품인 것 같다. 하지만 일러스트 속에는 디테일이 살아있는 작가이다. 

그리고 바로 앞에 있는 석촌 호수 가서 사진을 찍었다. 

 

석촌 호수는 한 바퀴 돌기 좋은 곳이다. 꼭 한번 돌아보도록 하자. 

 

근처에는 한성 백제 박물관과 맛집이 많다.

 

한성 백제 박물관은 유물은 많이 없지만 내용 설명이 잘 되어 있었다. 

 

가끔 여유를 찾아 서울을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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