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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농업 자료(~2021)/[농업 정책] 기사

친환경농업, 6차 산업의 날개를 달다

by 청년농사꾼 2016. 4. 30.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4월 20일 서울 호텔PJ에서 친환경농업의 6차 산업화(유통, 가공, 외식, 수출 등) 촉진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방안 논의를 위해 「친환경 6차산업 발전 협의회」 kick-off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그간 친환경농업은 1차 농산물 생산에 집중하여 일정 성과를 거두었으나, 가공·외식·수출 등 타 산업과의 낮은 연계성 및 판로 저하 등으로 친환경농산물의 재배면적 및 농가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가공·외식·수출 등 타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친환경농산물 수요가 생산을 견인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적극 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지난 3월 제4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16~’20) 계획을 통해 밝힌 바 있습니다.


친환경 6차 산업 발전협의회는 농업인, 유통·식품·수출기업, 연구기관 등 3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품목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생산자-기업 연계 방안, 외식·가공·수출 등 적극적 수요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제도개선 과제 발굴에 중점을 둘 계획이며, 또한, 친환경 생산단지의 가공·판매·체험 등을 연계한 다양한 6차산업화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자체·농가 등에 보급·확산해 나가고, 청년 유기농 라이프 ‘1박 2일 체험단’ 등 젊은 소비자층과 연계하여 친환경의 가치에 대한 소통을 확산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Two-Trac(전체+분과회의)으로 월 1회 이상 개최(운영)하되, 분과회의는 친환경농식품 산업 각 분야(생산·유통, 가공·외식, 수출 등) 別 토론 주제를 미리 설정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 정경석 친환경농업과장은 한-중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한 고품질·안전 프리미엄 상품(premium commodity)중의 하나로서 친환경농산물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가공, 외식, 유통, 수출, 관광이 서로 연계된 지역단위 친환경농산물 6차산업화 성공사례를 통해 농촌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본 글의 저작권은 농림축산식품부 블로그 '새농이'에 있으며, 본인은 정책 홍보 자료로만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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