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4월 20일 서울 호텔PJ에서 친환경농업의 6차 산업화(유통, 가공, 외식, 수출 등) 촉진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방안 논의를 위해 「친환경 6차산업 발전 협의회」 kick-off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그간 친환경농업은 1차 농산물 생산에 집중하여 일정 성과를 거두었으나, 가공·외식·수출 등 타 산업과의 낮은 연계성 및 판로 저하 등으로 친환경농산물의 재배면적 및 농가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가공·외식·수출 등 타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친환경농산물 수요가 생산을 견인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적극 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지난 3월 제4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16~’20) 계획을 통해 밝힌 바 있습니다.
친환경 6차 산업 발전협의회는 농업인, 유통·식품·수출기업, 연구기관 등 3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품목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생산자-기업 연계 방안, 외식·가공·수출 등 적극적 수요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제도개선 과제 발굴에 중점을 둘 계획이며, 또한, 친환경 생산단지의 가공·판매·체험 등을 연계한 다양한 6차산업화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자체·농가 등에 보급·확산해 나가고, 청년 유기농 라이프 ‘1박 2일 체험단’ 등 젊은 소비자층과 연계하여 친환경의 가치에 대한 소통을 확산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Two-Trac(전체+분과회의)으로 월 1회 이상 개최(운영)하되, 분과회의는 친환경농식품 산업 각 분야(생산·유통, 가공·외식, 수출 등) 別 토론 주제를 미리 설정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 정경석 친환경농업과장은 한-중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한 고품질·안전 프리미엄 상품(premium commodity)중의 하나로서 친환경농산물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가공, 외식, 유통, 수출, 관광이 서로 연계된 지역단위 친환경농산물 6차산업화 성공사례를 통해 농촌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본 글의 저작권은 농림축산식품부 블로그 '새농이'에 있으며, 본인은 정책 홍보 자료로만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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