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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농업 자료(~2021)/[농업 정책] 기사

우리는 어디를 바라보면서 어떻게 일하고 있는가?

by 청년농사꾼 2016. 4. 30.





4월 6일 세종시 정부청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페이스북 친구(온라인 정책고객) 소통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2015 박근혜 농정 현장 보고서라는 부제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주말마다 농산어촌현장을 방문하며 페이스북에서 소통한 현장 보고서를 묶은 책을
출간하면서 이동필의 일이 삼사 "현장에서 답을 찾다." 

책과 e북이 담긴 USB를 10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했는데 

당첨된 100인 중 17인을 초청한 간담회였습니다.






오찬장으로 이동 전에 이동필 장관실에서 방문기념사진 촬영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로 안내되어 회의실에서 잠시 대기했습니다.






정승화 온라인대변인께서 간담회 일정에 대해 안내를 해 주셨습니다.







이동필 장관과는 페이스북 친구지만 서로가 다 페이스북 친구는 아니어서 

약간 어색한 시간이 흐릅니다.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이야기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이동필 장관께서 환대해 주셨습니다. 

서로 페이스북 친구라지만 처음으로 얼굴 보는 자리였지요.







방문기념촬영 후 오찬장소로 이동하는데 

세종시 정부청사에는 옥상정원이 꾸며져 있습니다.







건너편 청사 옥상도 정원으로 꾸며져 있고 

정부청사는 옥상으로 다 연결된다고 합니다






세종시 정부청사 근무자들이 가끔 바깥 공기를 쐬는 휴식장소이기도 합니다.







한국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주인 한산 소곡주가 준비되어 있어 반가웠습니다.







"현장에서 답을 찾다." 이동필의 일이 삼사 출간 여부를 고민하셨다는 이동필 장관







건배사도 농업에 관련한 3마디를 주창하셨는데 사진 담느라 기억이 안 납니다.






점심을 먹으면서 서로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대변인께서도 배석하셨는데 자기소개를 마친 후 각자 몸담은 분야에서

의견을 활발히 개진해 주셔서 장관께서는 식사 도중에도 쉼 없이 수첩에 적으셨습니다.

언제 어느 간담회에 가든 적어야 하는 일은 장관의 숙명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간담회가 끝나기 전 페이스북 친구의 제안으로 

준비된 빨간 잠바를 방문선물로 드렸습니다.







가슴에 달린 명찰은 페이스북의 좋아요

이동필 장관께서 그동안 입고 농촌을 누볐던 빨간 잠바가 마침 소매가 해어졌다고 합니다.







간담회가 끝나고 책 선물 외에도 예산 은성농장의 사과와인 선물을 받았습니다.






빨간 책이라 금방 읽혔습니다.

2015년 1년간 페이스북에서 소통한 이야기를 재구성한 책이랍니다.






이동필의 일이 삼사란

 달에  번 이상 현장을 찾아가고

  시간 이상 현장에 머무르며 람들과 함께 소통한다는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의 약속입니다.


어린아이가 처음 1, 2, 3, 4부터 배우듯 기본에 충실한 농정을 차근차근 추진하겠다는

이동필 장관의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디를 바라보면서 어떻게 일하고 있는가?

두껍지도 않고 빨간 책도 아닌 하얀색 15페이지짜리 문서인데 금방 읽히지 않습니다.

그 속에 대한민국 농업, 농촌, 농민의 향후 과제와 농정 구상이 담겨 있기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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