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튤립축제 2016 태안 세계 튤립 꽃 축제장

세계 5대 튤립축제 2016 세계 태안 튤립 꽃 축제가 

2016. 4. 16 ~ 5. 8일까지 열립니다.

 

꽃 축제장에 들어서니 사람들이 가장 많은 곳이 높은 전망대였습니다.

그곳에 오르면 꽃 전시장이 다 보여서 멋질 것으로 생각하고 올랐는데,

화가들의 정원이라 불리듯 모나리자의 형상을 한 꽃밭이 있었습니다.

밑에서 보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전망대에 올라야 잘 보입니다.

 

튤립은 네덜란드의 국화이지만, 튤립의 고향은 터키입니다.

 

튤립은 종류도 정말 많은데요.

형형색색의 튤립이 있는 것도 신기한데

모양도 다 같은 모양의 튤립이 아니었습니다.

 

이번에 태안에 전시된 튤립은 300여 종 150만 구근이라고 합니다.

특히 퍼스트레이디, 크리스털 스타와 알라딘은 모양이 정말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특이한 모양의 튤립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5월이면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꽃을 사용할 날이 많을 텐데요.

카네이션도 처음 보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호수와 백조 그리고 튤립이 어우러진 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번 축제장에서 꼭 보실 곳은 GSP 백합전시관입니다.

GSP는 Golden Seed Project 골든 시드 프로젝트로

금보다 귀한 종자를 개발하여 종자 수출 확대에 이바지하고

국산 품종 자급률을 높이겠다는 프로젝트입니다.

 

[벨렘]

 

[리틀 핑크]

 

태안 꽃 축제를 주도하고 성공한 네이처 영농법인의 강항식 대표가

보존 기간이 짧고 활용도가 낮아 판로에 제한이 있던 화훼사업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6차 산업 우수사례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4월의 6차 산업인에 선정되었습니다.

 

2010년 백합을 수출하던 5개 농가가 수입의존도가 높은 꽃의

국산 종자보급과 대량생산을 위해 스타 화이트, 스타 핑클, 스타 퀸 등

백합 신품종 6종을 개발 대량 수확에 성공했습니다.

 

[네덜란드 화훼관]

    

 

네덜란드에서 튤립 꽃 축제 기간에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네덜란드 화훼관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특이하고 예쁜 꽃들과 실제 신발의 

50배쯤 커 보이는 나무 신발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태안군의 명품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곳, 작은 화분들을 판매하는 곳,

세계음식과 물건들을 판매하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꽃 축제장에 웬 조화냐고요?

 

빛 축제와 함께하므로 야간에 아름다운 빛을

선사하기 위한 LED 꽃입니다.

저녁까지 기다린다면 또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개장시간 오전 9:00~23:00

입장 가능 시간 오전 9:00~22:00

이용요금 성인 9,000원, 청소년 7,000원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군인 8,000원

 

주말이라 길이 많이 막히고 주차장도 복잡했는데요.

시외버스를 타고 태안 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해 곰섬,

마검포 방향 버스를 타면 축제장 바로 앞에서 하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