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을 지역단위로 확산하기 위해 5월 31일 제1회 상생협력 권역별 설명회를 강원지역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기업계에 상생협력 확산을 위해 전국 8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는 상생협력 설명회의 첫 번째 자리로 그 의의가 있습니다.
이날 설명회에는 농식품상생협력 공동추진본부장인 이준원 식품산업정책실장을 비롯하여 배진환 강원부지사 등 시·군 공무원, 식품·외식업계 바이어, 지역 농업회사 법인 및 협회 등 약 8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은 FTA 등 글로벌 경쟁시대에 농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을확대하기 위한 핵심과제로서 정부는 그간 상생협력 확산을 위해 '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를 중심으로 상생협력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농업계와 기업의 다양한 상생협력 사례의 발굴·확산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국 4개 시·도에 지역 상생협력 추진본부를 발족하여 지역단위의 자율적인 상생협력 확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생협력 우수사례와 정책의 전파·홍보를 통해 상생협력이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권역별 설명회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강원을 시작으로 경기, 충남, 경남 등 8개 권역에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설명회를 통해 상생협력 정책 발표, 지역 우수 상생협력사례 소개, 지역 우수 농식품과 바이어 연계, 상생협약(MOU) 체결을 추진하는 등 지자체의 자발적 상생협력 확산을 도모합니다.
또한 오는 9월 2일 상생협력 경연대회를 통해 시·도별 성공사례 등 그간 성과를 집중 조명하고 홍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강원지역의 경우, 강원 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 발족식과 연계하여 개최되었으며, 강원지역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사례 발표가 있었습니다.
강원지역 14개 시·도 농협은 강원도의 우수농산물 통합브랜드 '맑은청'을 만들었으며, 이마트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브랜드 상품의 매출액과 유통량이 증대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지역(평창·정선) 농가와 대학(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이 협력한 사례도 소개되었는데, 대학 연구진의 기술을 활용하여 백태·약콩·약선재료를 재료로 한 '약콩두유'를 개발하였고, 이를 통해 총 200톤(11억 원) 수준의 계약재배와 매출액 26억 원을 달성하였습니다.
농식품부 이준원 식품산업정책실장은 "강원도는 청정지역으로 로컬푸드 등 여러 식품·유통기업들이 선호하는 원료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지역으로 알고있다"며 "이번 설명회와 지역 상생협력 추진본주 발족을 통해 강원도와 농업계, 기업계가 함께 모여 상생협력의 본보기가 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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