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곡 그린 수박을 소개합니다!
맛과 당도가 뛰어나 전국적으로 이름난 고령 우곡 그린 수박을
수확하는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경북 고령군 우곡면에는 고령 특산물 우곡 수박을 재배하는
농민들이 단지를 이루어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우곡 그린 수박의 생산 모습입니다.
직판장 가는 길에는 수박하우스를 잠시 탐방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한낮에는 시원한 수박이 생각나는 계절이 다가왔는데요.
수박밭 이랑에 보름달같이 둥그런 수박이 먹음직스럽게 줄지어 열려있습니다.
겨우내 자식처럼 키운 수박을 조심스레 수확하는
농부의 손길에는 정성이 묻어납니다.
낙동강변의 사질양토에 재배해 5월 한 달 동안만 수확하는
고령 우곡 그린 수박은 서울 가락동 청과시장과 대형마트에 주로 팔려나갑니다.
우곡 그린 수박은 낙동강변의 사질토양과 가야산 지류의 맑은 물로 재배하여
육질이 아삭아삭하고 당도가 높아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수박의 당도가 12~13도로서 다른 지역보다
평균 1~2도 높아, 단맛이 월등하게 높아 서울 마트에 우곡 수박이 들어오면
눈 깜짝할 사이 싹 사라진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또한, 수박의 육질이 단단하여 아삭아삭한 맛이 뛰어나며
입안에서 감도는 향긋한 향이 감돌아 뒤끝이 깨끗합니다.
우곡 그린 수박 직판장입니다.
고령군 대가야읍에서도 꽤 먼 거리고
차로 30분 정도 달려와야 하는 거리입니다.
매년 직판장을 열어 판매를 하는데요.
지난 5월 12일, 농민에게서 소비자로 바로 연결해
수박 판매를 하기 위한 고사 및 개장식 행사가 있었습니다.
1997년 2월 수박 재배 농가 80여 집이 모여 우곡 수박 작목반 연합회를 결성하였으며,
2000년에 우곡 수박의 고유 브랜드를 개발하여
우곡 그린 수박이라는 상표를 등록하였습니다.
직판장 안에 들어오면 수박이 kg 순으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6kg 15,000원
7kg 18,000원
8kg 20,000원
9kg 22,000원
택배 발송 시 4,000원이 추가됩니다.
직판장 운영은 5월 12일 ~ 28일까지이며 인터넷 주문은 계속된다고 합니다.
우곡 그린 수박 www.woogok.co.kr
고령몰 www.grmall.co.kr
인터넷 주문은 우곡 그린 수박 영농 조합과 고령몰에서 가능합니다.
수박이 쑥 들어간 모습입니다.
택배 주문이 많아 물량이 정신없이 빠지고 있습니다.
탱글탱글한 수박입니다.
수박 잘 고르는 법을 아시나요?
수박은 과실이 탁 벌어지고 꼭지 부분이 움푹 들어가고 꼭지 부위의
줄기가 싱싱한 것으로 수박 특유의 줄무늬가 뚜렷하고
색이 짙으며 두드리면 탁음이 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딱 위에 보이는 사진이죠.
우곡 그린 수박을 구매하시면 판매 시 판매자의 이름을 기재해
수박에 문제가 생기면 리콜도 해드린다고 합니다.
옆 창고에서는 단체로 주문받은 수박을 포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분주하게 수박을 포장하는 모습 보이나요?
우곡 그린 수박은 이렇게 박스 포장을 하여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한 번 구매한 고객은 또 찾아온다고 합니다.
농가에서 가져온 수박을 선별을 해 직판장으로 가져옵니다.
수박의 크기에 맞게 박스를 제작하여 딱 맞게 들어갑니다.
수박은 8~9kg 정도의 크기가 좋습니다.
전국으로 배송이 되기 위해 우체국 택배가 와서 기다리고 있네요.
우곡 그린 수박은 아직 보낼 물량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친구에게 주문받은 수박 3박스를 직접 사 왔습니다.
택배비 12,000원 절약했습니다.
우곡 그린 수박은 고령 시장에도 보기 힘든 명품수박입니다.
<건강 수박화채 만들기>
더운 여름에 딱 좋은 국민 음료
시원한 건강 수박화채를 만들어 볼까요?
1) 요리 재료
주재료 : 수박 200g, 우유 2와 1/2컵(500ml), 사이다 1컵(200ml),
꿀 1큰술(15ml), 감식초 5ml
2) 요리 과정
01. 수박은 1cm 두께로 썰어 꽃무늬 찍기로 찍어
꽃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없으시면 2cm 깍둑썰기도 좋습니다.
02. 우유에 사이다를 부어줍니다.
03. 꿀을 넣어 녹을 때까지 섞어줍니다.
(꿀이 없으시면 올리고당을 넣으셔도 됩니다.)
04. 수박을 넣고 섞어주면서 감식초를 살짝 넣어줍니다.
전 냉장고 속 작년에 농가에서 산 냉동 블루베리도 살짝 넣었습니다.
그럼 더 시원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더위를 식히기 위해 수박 많이 드시죠?
우리 농산물 가격이 수입 과일에 밀려 가격이 저렴해서 걱정입니다.
우리 농산물은 우리 국민들이 이용을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수입 과일들 보다 몸에 좋은 우리 농산물 많이 이용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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