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책기자단 김태윤입니다.
저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하는 ‘K-Farm 2016 귀농귀촌 박람회에 다녀왔는데요.
풍요로운 제2의 인생설계가 필요한 장년층, 농촌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층,
귀농귀촌 희망자, 재취업 희망자, 관련 업계 종사자 등 귀농귀촌에
각계각층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성공적으로 제2의 인생설계를 할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 관련 산업 체험, 제품 전시, 1:1 맞춤 컨설팅 등 귀농귀촌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박람회 홈페이지에 미리 접속하여 사전 신청 방법을 숙지하고 등록하여
무료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일산 킨텍스에 처음 방문하였는데
시설과 규모에 놀랐습니다.
강남에 위치한 코엑스처럼 여러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내부에는 많은 사람으로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
입구에서 사전 등록 확인을 받은 후,
관심 있는 부스와 업체의 배치도를 살펴보고 입장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우수 농산품 직거래 장터 부스였는데요.
지역 우수브랜드 농특산 품목을 전시하는 이곳에서는
강황, 쌀, 블루베리, 반찬류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중 눈에 띄는 것이 있었는데요.
토종 굼벵이를 가공하여 만든 환과 가루였습니다.
신동력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곤충산업에
많은 귀농인들의 관심이 쏠렸는데요.
우수한 영양소와 효능을 가진 굼벵이 가공식품 판매 부스에는
가공식품을 사러 오는 사람들과 곤충을 귀농 품목으로 고민하는
예비 귀농인들이 많았습니다.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농기계·농자재 부스였는데요.
다양하고 신기한 농기계와 농업 자재들이 즐비하고 있었습니다.
농기계 회사에서 새로 출시한 농기계의 기능과
다른 농업 기계보다 뛰어난 점 그리고 효율성 등을
설명하는 부스에서는 현재 귀농을 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부스 앞에 전시된 홍보 영상에서는 기계의 기능과 효율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소형 농기계 외에도 웅장한 대형 트랙터도 볼 수 있었는데요.
로터리 기능뿐만 아니라 로더나 지게 발 기능도 가능하며,
탈부착이 가능한 트랙터도 볼 수 있었습니다.
농기계 부스는 트랙터 공장에 온 느낌을 받을 정도로
다양하고 로봇 같은 트랙터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농기계 외에도 농산물을 보관하는
이동이 가능한 저온 저장고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항공 촬영과 농약 살포가 가능한 무인 드론도 볼 수 있었습니다.
부스가 많은 사람들로 붐볐는데요.
비행시간 및 살포량, 면적, 배터리 용량 등 기본 성능에 대해 질문이 쏟아졌으며,
시종일관 신기한 모습으로 귀농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다음 코너로 넘어오니 소형 주택들이 즐비하였는데요.
귀농·귀촌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새로운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었습니다.
가격은 천만 원대부터 수천만 원까지 다양하였는데요.
여러 소형 주택 중에 눈에 띄는 돔 하우스를 살펴보았습니다.
남극 이글루 모양을 떠오르게 하는데요.
내부에는 방한·방열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화장실도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넓었는데요. 가격대도 높은 편이 아니라 귀농·귀촌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안식처가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부스는 이번 박람회의 주최 목적이자 개최 배경인
귀농·귀촌 정보 컨설팅관입니다.
귀농·귀촌을 생각 중인 사람들에게 정착 단계와 노하우를 알려주며,
귀농·귀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컨설팅 받는 곳입니다.
가장 먼저 방문한 문경 전시관은 귀농·귀촌 예정인들로 제일 많이 붐볐는데요.
찾아온 예비 귀농인들은 2021년 개통되는 ‘중부내륙 고속철도’와
‘오미자’ 재배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귀농·귀촌 시책과 깨끗한 자연환경, 오미자·사과 등의 소득 작물과
제3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으로 인하여
앞으로 더 많은 귀농인들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도 귀농·귀촌 홍보를 하였는데요.
경기도에서 농업을 하고 싶은 저는 농업 기술원 담당자에게 상담을 요청하였습니다.
경기도는 수도권에 위치하기 때문에 자금이 많이 들어가고
자가 영농도 쉽지 않다고 하셨지만 시·군 기술센터나 경기도 농업 기술원에서
교육하는 여러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인기 귀농·귀촌 정착지인 전라남도도 다양한 시책과 상담을 통하여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왔는데요.
귀농·귀촌 준비 절차와 이론 및 현장 실습 교육 정보를 전시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귀농·귀촌인에게 정말 중요한 지원 정책과 신청 방법도 자세히 설명되었고
시·군별 정책 사업도 개시되어 많은 정보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귀농·귀촌 박람회는 제게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는데요.
귀농·귀촌이 떠오르면서 중앙 정부와 지자체에서
최선을 다해 정책과 지원 방법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귀농·귀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농촌과 도시에 화합을 돕고 농촌에서 밝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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