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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농업 자료(~2021)/[농업 정책] 기사

농식품부, ’16년 對일본 농식품 수출 14억불 이상 회복!!

by 청년농사꾼 2016. 7. 20.





1. 상반기 농식품 수출 동향


’16년 상반기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간 실적(29.9억불) 대비 3.5% 증가한 31.0억불로 집계되어, 금년말 목표치의 38%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표치 대비 더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11개월 만에 농식품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된 3월 이후, 4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유지한 것은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여집니다.


3월 한 달 간 수출실적이 역대 최대치(5.7억불)를 경신하는 등 월별실적도 전년대비 추세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별]

미국(345백만불, 17.0%)·ASEAN(537, 4.9)·GCC(241, 33.1)·대만(134, 24.6) 등은 증가, 일본(562, Δ4.5)·중국(493, Δ3.1) 등은 감소했습니다.


❍ 일본

수출 부진이 연초까지 이어졌으나, 엔화 강세·한일 화해무드 조성 등 수출여건 개선에 힘입어 감소폭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 대표품목인 파프리카의 수출 증가세(15.5%↑)가 계속되고 있으며, 김치(2.6%↑)·인삼류(31.3%↑) 등 다소 침체되었던 품목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 중국

지난해 경제 성장률이 처음으로 6%대(6.8%)로 추락, 불안감이 커졌고, 무역장벽 우려로 수출 회복이 더딘 모습을 보였습니다.
- 조제분유(△7.6%)·커피조제품(△18.6%) 등 주요 품목은 부진한 반면, 라면(48.2%↑)·유자차(15.1%↑)·맥주(27.4%↑) 등의 수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미국

고용지표·주택투자․가격소득 등 실물경제 지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달러 강세 등 對미 수출여건 개선으로 수출은 증가세입니다.
- 음료(13.9%↑)·라면(39.0%↑)·비스킷(25.0%↑) 등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젤라틴(△27.9%)·국수(△5.0%) 등은 부진했습니다.


❍ GCC

연초 국제 유가가 반등에 성공했고, 이란 경제제재가 해제되는 등 경제에 긍정적 변수가 늘면서 GCC 지역으로의 수출도 늘었습니다.
- 김치(76.6%↑) 수출이 큰 폭으로 늘었고, 커피조제품(44.5%↑)·라면(19.9%↑) 등 기존 주력 수출 품목의 선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류별]

채소류·과실류·면류·김치류·버섯류 등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인삼류·화훼류·돼지고기·가금육류·주류 등은 감소했습니다.


❍ 증가 품목

사과(3.7백만불, 159.6%), 파프리카(50.0, 16.1), 딸기(24.7, 2.6), 라면(122.8, 18.3), 김치(39.5, 7.6), 고추장(15.2, 13.0) 등이 증가했습니다.


❍ 감소 품목

인삼(61.7백만불, △25.7%), 가금육(19.7, △12.7), 커피조제품(119.5, △14.0), 조제분유(49.4, △9.0), 제3맥주(48.0, △16.8) 등은 줄었습니다.


2. 상반기 농식품 수출 추진 실적


[정책 지원]

금년 상반기 중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박람회·판촉 등 수출시장 개척, 한국 농식품 홍보 등에 총 509억원을 지원했습니다.
국제 식품박람회 참가 25차례, 해외바이어 초청 7회 등 농식품 수출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했으며, K-Food fair 1회(시안, 6월), 재외공관 홍보 3회, 해외소비자 체험 행사 14회, 국내외 수출홍보관 4개소 등 한국 농식품 홍보도 추진했습니다. 또한, 수출업체 및 농가의 물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총 112억원을 지원했습니다.


[협업 체계]

수출 유관기관 및 지자체와 유기적 협업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기관합동 수출 업무보고(2.4), 수출개척협의회(4.15), 지자체 수출비상점검 TF(5회), 수출유관기관․지자체 합동 워크숍(5.19~20) 등을 개최하여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수출 정책방향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선제적인 현장문제 해결을 위해 수출 유관기관 및 지자체 합동으로 ‘찾아가는 현장컨설팅’을 추진(10차례, 토마토․파프리카 등 9개 품목)하여 수출 현장의 문제해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략 품목 수출 확대]

지난해 한·중 정상회담(‘15. 11월) 계기 對중 수출 길이 열린 쌀․삼계탕 등의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쌀

對중 쌀 검역해소 이후, 지난 1월 6개 가공공장 합동으로 수출을 개시(1.29)하여 현재까지 총 237톤을 수출(7.14 현재) 하였으며, 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유커들이 많이 찾는 면세점에서 국내 밥솥제조업체(쿠쿠, 쿠첸)와 협업하여 수출 쌀 증정행사도 추진하였습니다.(3~4월) 또한, 초도 수출물량의 중국 內 판매 개시를 기념, 현지 유통매장에서 쌀 요리 시연․시식행사 등 홍보·판촉(4.7~9, 북경․상해)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 삼계탕

중국 검역 당국과의 검역·위생 협상을 완료하고(5.26), 지난달 말 처음으로 수출을 시작하였습니다.(6.29) 이에 앞서, 中 ‘중마이그룹’ 임직원 8,000명 대상 삼계탕 홍보․시식행사(5.6․10, 한강공원) 등 ‘유커’ 상대 삼계탕 홍보 행사를 개최(5회)하고, 對중 초도 수출 기념식(6.29, 군산항) 및 현지 수입신고 기념행사(7.4, 산둥성 위해항)를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對중 수출 확대]

4월「對중 농식품 수출 18억불 달성 대책」을 시작으로(4.15), 중국 內 콜드체인 구축(5.13), K-Food fair(6.2~4, 시안) 개최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영유아식품 시장·온라인 및 모바일 시장·중서부 내륙 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17년까지 對중 수출 18억불을 달성 목표를 제시하고, 수출업체 물류부담 경감을 위해 중국 현지 물류업체(CJ롱칭물류유한공사)와 협약을 체결, 내륙지역까지 냉동․냉장 운송 물류망을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G20 농업장관회담과 연계하여 서부내륙 거점도시인 시안에서 올해 처음으로 K-Food fair를 개최하였습니다.


[할랄·코셔 등 신시장 개척]

정보 제공·인증 지원 등 신시장 개척을 위한 국내 인프라 구축 및 한국 농식품 인지도 확산을 위한 현지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인증 관련 정보제공 및 기술지원 등 할랄․코셔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한국식품연구원 內 ‘식품수출지원센터’를 설치하고(4.20), 할랄인증 획득 등 UAE와 할랄식품 수출 협력 성과를 가시화했습니다.
또한, 두바이 식품박람회(2.8~12) 참가, UAE 한국문화원 內 ‘한국 농식품 홍보관’ 설치 및 한식 요리교실 운영 등 인지도를 높이고, 신시장 수출 확대 협력을 위해 중기중앙회와 MOU를 체결(5.19)하고, 식품업계·지자체·유관기관 대상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였습니다.(5.24~27)


3. 하반기 농식품 수출 추진 계획


가. 하반기 수출 여건

브렉시트(Brexit) 및 향후 EU 탈퇴절차 진행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사드 배치에 따른 동북아 긴장고조 등 대외 리스크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 환율 여건

안전자산인 달러화·엔화 강세에 따라 對미·일 수출 및 기타 경쟁시장에서 가격 경쟁력 개선은 긍정적 효과지만, 글로벌 경기 동반 침체에 따른 총수요 감소 리스크도 상존하고 있습니다.


❍ 비관세 장벽

더구나, 중국이 무역 보복 조치를 대외적으로 공언함에 따라 對중국 수출시 통관․검역상 어려움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나. 주요 추진 과제

[일본 수출 회복]

엔고 등 수출 호재를 적극 활용, 수출 전략상품 발굴 및 유통망 확대, 소비붐 조성 등 對일 수출 회복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 전략 상품 발굴

간편·편이식품, 건강·미용기능성 식품, 프리미엄 식품, 외식용 식자재 유망상품을 발굴하여 판로개척을 지원합니다.


❍ 안전관리 강화

ID적용 품목을 확대(현재: 7개 품목 → ‘20 : 전품목)하고, 사용 빈도가 높은 농약에 대해 후생성 잔류농약 기준 설정을 추진합니다.


❍ 유통망 확대

바이어 워크숍 정례화, 넷-슈퍼·드럭스토어 등 현지 소비 트렌드 맞춤형 채널 공략, 지역 강소유통업체 연계 확대 등을 추진합니다.


❍ 한국 농식품 소비붐

소비붐 조성을 위해 팝업스토어·홍보관·K-Food fair 개최, 릴레이 판촉 및 미디어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중국 시장 공략]

신규 품목인 쌀·김치·삼계탕의 소비저변 확대 및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에 집중하고, 인삼·분유의 부진 회복 방안도 모색합니다.


❍ 전략 품목

다큐 제작·방영(10월, CCTV 등), 삼계탕 첫 판매(7월말 이후) 기념 스포츠 연계 마케팅, 홈쇼핑 특별 판촉전 등을 추진합니다.


❍ 인삼

중국당국과 보건식품 등록 협상에 범부처 역량을 결집하고, 상품군 다양화·판로 확대, 국내 축제 연계 수출 확대 등을 도모합니다.


❍ 제조 분유

국산 영유아용품·식품 전문 판매장(가칭 ‘K-Kids shop’), 산부인과․조리원 연계 마케팅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합니다.


❍ 인프라 강화 및 마케팅 확대

항공운임 할인 확대 적용(광저우 생우유, 상해 포도), K-Food fair 개최를 확대합니다.


[신시장 개척]

할랄·코셔·중남미 등 신시장 진출도 지속 지원합니다.


❍ 할랄

수출지원센터 역할 강화(국가별 분석법 제공, 기업상담 등), 해외 교차인정 확대(UAE ESMA, 인니 MUIS 등), 알콜 저감기술 등 R&D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 코셔

코셔 인증관련 정보 제공 및 수출업체 대상 설명, 인증 적합 대체소재 개발 등 코셔 산업육성을 위한 제반 여건 조성에 주력합니다.


❍ 중남미

리우 올림픽(8.6~22)과 연계하여 관계부처 합동 홍보관 운영 및 푸드트럭을 통한 시식 등 한국 농식품 인지도 확산을 추진합니다.


[가공식품 대책]

한편, 농식품 수출의 69%를 차지하는 가공식품 수출대책도 마련할 예정입니다.(9월)

기존 유망 제품 개선(新유통망, 포장·디자인 개선 등), 신규 프리미엄 상품 개발 지원, 국산원료 사용 확대 방안, 한류 마케팅 등을 검토 중입니다.



<對일본 농식품 수출 회복 대책>

Ⅰ. 추진 체계



Ⅱ. 기본 방향


농식품부는, 지난 하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엔화 강세 및 한일 화해모드 조성 등 수출여건 개선 분위기를 적극 반영하여「對일본 농식품 수출 회복 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농식품 수출에 있어 일본과 중국은 수출 비중이 가장 큰 두 국가로 이번 대책은 지난 4월, 기 수립한 「對중국 농식품 수출 확대방안」에 이어, 수출 1위 시장인 일본으로의 수출 회복 방안을 마련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이번 대책은 역대 對일 최고 수출을 기록하였던 '12년의 성과를 넘어서기 위해 4가지 기본방향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첫째로, 소비자 만족, 철저한 식품 안전 관리 등 기본 원칙에 충실하고, 다음으로 일본 최신 식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한국 농식품의 상품성을 제고합니다.


엔고 등 유리한 여건을 적극 활용하여 한국 농식품 소비붐을 조성하고, 마지막으로 일본의 다양·복잡한 유통망 활용하여 한국 농식품 유통인프라를 강화합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은 세계 3번째 식품산업 대국이자 선진국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일본에서 통하면 전세계에 통한다는 각오로 우리 식품산업의 기초 경쟁력을 길러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지고, 이번 대책이 하반기 對일 수출 플러스 전환, 농식품 수출 목표 100억불 조기 달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Ⅲ. 세부 추진 방안
1. 일본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발굴·육성


농식품부는 對일 전략품목으로 ①간편·편이식, ②건강·미용 기능성 식품, ③프리미엄 식품, ④외식용 식자재 등을 육성합니다.


❍ 간편·편이식

단신(單身)가구 및 맞벌이 가구 등을 위한 도시락·반가공조리식·소포장제품 등을 집중 발굴, 간편식 구매비중이 높은 채널 중심으로 판촉 및 입점을 지원합니다.
떡볶이·소포장 김치·컵밥·동결 건조식·냉동 만두·영양죽 등이 유망하게 꼽히며, 일본의 ‘중식(中食)’ 시장을 겨냥하여 한국산 간편·편이식 전용 판매점 개설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 건강·미용 기능성 식품

막걸리, 김치, 삼계탕, 홍삼류 등 기존 제품에 대해 건강·미용 기능성을 발굴하여 TV, SNS 등 미디어 채널을 통해 집중 홍보, 가치를 재조명 시키고, 중장기적으로는 일본 기능성표시 식품으로 등록이 유망한 제품에 대한 임상시험, 논문화 등 밀착 컨설팅을 지원하고, 기능성 보유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개발 R&D도 추진합니다.


❍ 프리미엄 식품

일반 제품과 원재료·품질·생산공정 등에서 차별화된 제품 및 타 품목에 비해 프리미엄 소비 의향이 큰 품목을 발굴하여 육성합니다.

프리미엄 막걸리·김치, 들기름, 인삼 열매 등을 비롯하여 팥빙수 등 디저트류도 프리미엄 품목으로 꼽힙니다.


 외식용 식자재

일본식 술집·밥집 등 소비 저변이 넓고 매장수가 많은 외식업체 중심으로 유망품목을 집중 발굴합니다.

은행알, 파프리카, 토마토, 냉동가공식품, 반가공식품 등이 유망할 것으로 보이며, 식재료 박람회나 국내 가공공장 팸투어 등 바이어·벤더 매칭을 지원합니다.


2. 對일 수출농식품 안전관리 강화
'일본 수출 특화단지'를 지정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ID 등록제도 및 GAP 등을 연계하여 확산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20년까지 일본으로 수출되는 모든 품목에 대해 일본 후생성 ID적용을 추진하고, 농가들은 ID 등록을 의무화하는 한편, '일본 수출 특화단지'를 대상으로 인증 획득시 수출 지원 사업 인센티브 부여 등을 통해 GAP를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더불어, 정부간 협의채널을 활성화, 주요 품목별로 재배시 사용빈도가 높은 농약에 대해 잔류기준 설정도 추진합니다.

3. 인적 네트워크 강화 및 맞춤형 유통채널 공략
신뢰를 중시하는 일본의 비즈니스 특성을 고려, 일본 바이어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신뢰관계 구축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주요 지역별로 바이어·벤더·유통업체 등을 초청한 워크숍을 정례화하여 신상품 소개 및 세미나, 리셉션 등을 열고, 정보 교류를 활성화합니다.


국내 최신 인기·신상품 뉴스레터도 정기 제작, 바이어들에게 제공하여 신속한 구매 의사결정 및 수시 매칭을 지원합니다.


일본의 최신 유통업계 트렌드를 반영하여 새로운 유통채널도 다각도로 확장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고령인구 및 단신(單身)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편의점·슈퍼마켓 등 지역밀착형 판매채널이나,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넷-슈퍼 등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하여 해당 채널들에 간편·편이식의 입점을 추진합니다.


이밖에도 건강·기능성 식품의 판매채널로 경쟁력을 갖춘 드럭스토어에 대한 입점을 확대하기 위해, 주요 업체와 MOU 체결 및 드럭스토어 박람회 참가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4. 일본 內 한국 농식품 소비붐 조성
일본 內 반한감정이 누그러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 적극적인 소비자 접점 홍보를 통해 한국 농식품 소비붐도 조성압니다.


막걸리 팝업스토어를 통해 연중 신제품을 소개하고,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외교부․재외공관과 연계한 한식 조리교실 등 소비자 참여행사를 추진합니다.


또한, 그동안 신규시장 중심으로 개최해 온 K-Food fair를 일본에서도 개최, 앞서 발굴한 전략상품 중심으로 상담회 및 소비자 체험 행사를 연다는 계획입니다.


현지 주요 소비시즌별 맞춤형 릴레이 판촉을 통해서 연중 한국 농식품을 소개함으로써 인지도를 높여갈 예정입니다.


<인삼 수출 확대 방안>


농식품부는 ‘11년 최대 수출된(1.9억불) 이후, 경기침체 등으로 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인삼 수출확대 방안」을 밝혔습니다.


작년 기준 인삼 수출은 1.6억불이었으며, 금년 상반기 인삼 수출은 61.7백만불로 전년 동기대비 25.7% 감소하였습니다.


중국·홍콩·대만 등 3대 수출 시장은 부진하였으나, 제품류 수출 확대로 중화권 외 베트남(10.3%↑)·일본(31.3↑)·미국(20.3↑)으로의 수출은 증가하였습니다.

인삼 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주 원인은 ① 주요국 비관세장벽 강화, ② 글로벌 경기침체 및 중국의 정풍운동, ③ 해외소비자 맞춤형 제품개발 및 홍보 미흡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농식품부는 우리 인삼제품(5년근 이하)의 중국 통관테스트를 지원하고, 중국·인니의 비관세장벽에 양국간 협력채널을 활용하여 적극 대응하며 10월에는 방한 외국인들이 시식·체험해 볼 수 있도록 대규모 전국 인삼 축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한 수출 확대를 위한 생산~현지판매까지 전과정에 걸친 중국 수출모델 개발과 종주국 위상 확립·우수성 재조명을 위한 인문학적 연구, 기능성식품 개발을 강화합니다.


마지막으로 K-Food Fair(5개국 8회) 및 한·중 한의학 전문가를 초청 국제 인삼 세미나(10월, 상해) 개최, 중동시장 개척을 위한 스포츠 연계 마케팅, 올림픽 연계 마케팅 등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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