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설록 티 뮤지엄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의 수많은 관광지 중 반드시 가야 할 필수 관광지 중의 하나로 손꼽히죠^^
이날은 햇차 수확을 기념하기 위해 '햇차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올해 벌써 10회라고 하네요
차는 보통 봄에 많이 나오는데,
그 계절에 막 나온 차를 햇차라고 부른답니다.
평소에는 사람이 많다고 들었는데
제가 간 날에는 날씨 때문인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요.
'오감으로 만나는 차의 진정한 쉼'이라는 주제로
5월 5일부터 5월 8일까지 열렸습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있어 축제를 즐기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 햇차 컬러링 보드
찻잎에 하고 싶은 말을 적어 대형 보드에 붙입니다.
'가족의 건강, 애인 생기게 해주세요' 등 다양한 얘기들이 있었어요.
저도 한 마디 적고 왔습니다.^^
▲ 햇차 컬러링
햇차를 손으로 그리다.
어른들보다는 아이들에게 인기 있었던 프로그램이에요.
저도 해보고 싶었지만 왠지 끼면 안 될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색칠공부를 하고 있네요~~
▲ 햇차 디퓨저 만들기
햇차의 향기를 담다.
직접 병을 예쁘게 꾸미고
동백, 벚꽃, 한란 향 중 선택하면 그 향의 디퓨저를 만들어 줍니다.
선물용으로도 좋아서 이번 축제에서 가장 인기가 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저는 재료가 떨어졌다 해서 아쉽게 해보지는 못 했습니다.
다음에는 좀더 일찍 와야겠어요.
오설록 박물관 안쪽으로 들어오시면 이렇게 갓 수확한
햇차를 판매하는 곳도 있어요.
매년 4월이 되면, 제주 오설록 차밭에서는 첫 햇차를 수확하기 시작해요.
햇차는 24절기 중 다섯 번째 절기인 ‘청명’ 이후 맑은 날만 골라
제주 오설록 차밭에서 자란 새순을 하나하나 채엽해 만든답니다.
제주 오설록에 간다면 반드시 먹어봐야 할 녹차 아이스크림이에요.
정말 맛있더라고요...... 강추^^!!!
오설록 티 뮤지엄은 따로 입장료가 없습니다.
넓은 차 밭을 감상하고 차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요.
바쁜 여행 일정 중에 잠깐 들려 쉬어가는 곳으로
제주 오설록 티 뮤지엄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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