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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농업 자료(~2021)/[농업 정책] 기사

제주로부터 식탁까지 도농상생 프로젝트

by 청년농사꾼 2016. 7. 11.





제주 무릉도원 올레 권역 사업이 시작되기 전 2009년에 무릉리의 축복받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생산되는 제철 농산물을 도시의 식탁에 매달 꾸러미로

보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기를 꿈꾸며 무릉외갓집이 생겼습니다.




 

제주 올레길의 열풍에 힘입어 무릉 2리가 제주 올레길 11코스의 종점이자

12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하고 14-1코스의 종점이 지척이 되면서 말입니다.

 



 

무릉리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또한, 좋은 환경을 토대로 감귤, 포도, 마늘 등 50여 가지의 농산물이 사계절 내내 경작되고 있습니다.


 저도 '무릉 된장'의 깊은 맛과 제철 농산물의 품질에 반해 지금도 애용하고 있습니다.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

 



 

무릉외갓집은 시작하던 당시에는 이런 공간은 고사하고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무릉도원 올레 권역 사업이 시행되면서 이제는 번듯한 판매장과

사무실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무릉외갓집이 위치한 곳은 제주올레 코스가 시작되기도 끝나기도 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올레꾼들이 바다가 보이는 코스를 선호해서

내륙을 트레킹 하는 올레꾼은 상대적으로 적다고 합니다.

 



 

제주 올레를 전 구간 다 돌아보는 올레꾼은 소수일 테니 말입니다.

 



 

무릉도원 올레 권역 사업은 무릉 2리 녹색 농촌체험마을에서 시작되었군요.

 



 

지금은 사용 않는 옛 무릉외갓집 하얀 건물이 체험장 한쪽 마당에 있습니다.

 



 

무릉 2리의 주민들이 정성 들여 땀으로 제철 농산물을 생산하면 무릉 외갓집이

외갓집의 마음을 정성껏 담아 매달 꾸러미로 뭍의 식탁에 보냅니다.

 



 

제주에 가면 흔히 보이는 정낭 그 속에 지역 특산물 마늘밭이 있습니다.

 



 

주변에 감귤을 재배하는 농가도 많이 보입니다.

 



 

장마철이라 크고 있는 농산물을 볼 수는 없었지만

 



 

무릉외갓집 판매장 뒤편에도 제주 특유의 무덤과 밭이 보입니다.

 



 

1층은 판매장으로 쓰고 2층은 사무실로 쓰고 있으나 체험도 하고

소통도 하는 문화공간의 역할을 할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담한 크기의 문화공간은 제주올레 11코스, 12코스 그리고 14-1코스를 걷다보 면

올레꾼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휴게처가 될 수도 있을 듯합니다.

 



 

청정한 제주에서도 특히 천혜의 비옥한 토양을 자랑하는

무릉리에서 생산되는 곡류입니다.

 



 

제철에 나는 농산물로 만들어 저탄소 배출에도 기여하고 기다림의 미학을 가치로서

추구하며 본연의 맛과 자연과 조화를 도모하는 무릉리 만의 가공상품들입니다.

 



 

농산물 꾸러미 열품이 불기 전인 2009년부터 도농상생을 위한

획기적인 프로젝트로 시작되어 연회원을 모집하고 매월 한 차례

꾸러미를 배송하고 설과 추석에는 제주 특산물로 정성스럽게 꾸민

명절세트를 안방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시작한 지 어느새 7년째.

지자체에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많이 생겼는데요.

무릉 외갓집은 정품으로 정직하게 정성 들여 제품을 만듭니다.

제주로부터 도시민의 식탁까지 제주의 제철 농산물과 가공 상품을 전함으로써

제주 농민과 도시 회원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무릉외갓집 홈페이지

http://www.murungfar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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