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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농업 자료(~2021)/[농정원] 옥답

옥잠화

by 청년농사꾼 2016. 7. 6.

옥잠화

 

●Hosta 물옥잠과

 

옥잠화는 시원한 잎과 꽃으로 매우 인기가 높은 여러해살이화초로 내한성도 강해서 우리나라에 여러 종류가 야생하고 있다. 특히 시원한 잎은 꽃꽂이 소재로 많이 이용되며 우리 주위에서 오랫동안 재배되어 온 관상 식물이다. 최근에는 잎에 아름다운 무늬가 있는 서양종 옥잠화도 많이 도입되었으며 우리나라 환경에서 생육이 왕성하고 번식이 잘 되기 때문에 외국수출용 품목으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포기나누기

 

옥잠화는 주로 포기나누기로 번식하는데 봄부터 초여름까지 언제든지 가능하다. 포기가 많은 그루는 꽃삽이나 호미로 뿌리를 충분히 붙여 포기나누기를 한 후 아주심기 하고 흠뻑 물을 준다. 이때는 충분히 썩은 부엽이나 닭똥 등으로 뿌리에 닿지 않도록 밑거름을 준 후 심으면 잘 자란다.

-밭흙:모래:부엽토 = 1:1:2

 

●바람직한 환경

 

옥잠화는 대부분의 토양에서 비교적 잘 자라지만 가능한 한 물빠짐이 좋은 땅이 생육에 좋다. 그렇지만 음지나 습지에서도 잘 자라므로 가정의 정원이나 나무 밑 공간 또는 고층건물의 옆 공간에서도 재배가 잘 된다.

 

 

●비료주기

 

흙이 마르고 기름지지 못한 땅에서도 생육은 가능하지만 이른 봄이나 늦가을에 주위에 고형 복합비료를 주거나 잘 썩은 닭똥이나 깻묵을 구멍을 파고 공급하면 이듬해 생육에 큰 도움이 된다.

 

●병충해

 

병충해에는 비교적 강하나 가끔 진딧물이나 응애가 발생하면 스미렉스 1천배액이나 마라티온으로 구제한다.

 

●즐기는 방법

 

정원, 건물 주위에 포기 또는 무리지어 심거나 아름다운 여러해살이 식물과 함께 심으면 늘 시원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반잎 품종은 관엽식물과 함께, 아파트에서는 화분이나 꽃 상자에 기른다. 일반 가정에서는 대문에서 현관에 이르는 길 양 옆에 옥잠화를 심어 운치를 살려도 좋다. 시원한 잎과 함께 여름 내내 저 혼자 피고 지는 흰색 꽃이 싱그러움을 가져다준다.

-시원한 느낌을 주는 잎과 고귀한 흰 꽃이 어우러져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하는 옥잠화는 생육이 왕성하고 번식이 잘 되며 추위에도 잘 견디기 때문에 어느 장소에서나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 화초다.

-빛과 위치 : 밝은 빛이나 반음지가 좋다.

-최적온도 : 최적온도는 15℃.

-물주기 : 건조하지 않을 정도로 물을 준다.

-비료주기 : 월 2~3회 액비나 고체비료를 준다.

-계절별 돌보기 : 이른 봄이나 늦가을에 고형 복합비료를 준다. 거름은 3월~4월, 9월~10월.

[출처]공기정화식물키우기/웰빙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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