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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농업 자료(~2021)/[농정원] 옥답

칸나

by 청년농사꾼 2016. 7. 6.

칸나    

 

●Canna 칸나과

 

Indian Shot라고도 불리는 알뿌리 화초로 파초처럼 생긴 커다란 잎을 가지고 있어 시원한 느낌을 주며, 6월 부터 서리가 내릴 때까지 흰색, 노란색, 분홍색, 오렌지색, 빨간색 등 다양한 색상의 꽃이 핀다. 칸나의 알뿌리는 6~7cm 정도의 뿌리 줄기로 끝에 큰 눈이 붙어있다.

 

 

●알뿌리 심기

 

심는 시기는 4월 상순부터 5월 상순이 적기다. 건강하고 병해에 강하며 토질을 가리지 않는 화초라 햇볕이 잘 들고 물 빠짐이 좋고 비옥한 땅이면 된다. 뿌리줄기는 눈이 위로 향하도록 해서 뉘어 놓는다. 포기 사이의 간격은 60~80cm가 적절하며 흙은 10cm 정도의 두께로 덮어 준다.

-칸나의 알뿌리는 6~7㎝정도의 뿌리줄기로 끝에 눈이 붙어 있다. 이 눈이 위로 향하도록 뉘어서 심는다.

-밭흙:모래 :부엽토 = 1: 1: 2

 

●비료 주기

 

밑거름으로 퇴비나 닭똥을 복합비료에 섞어 알뿌리 밑에 깔아 준다. 이때 밑거름이 알뿌리에 직접 닿지 않게 사이에 흙층을 둔다. 오랫동안 계속 꽃이 피므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웃거름을 주어 영양분을 공급해 주도록 한다. 잎에 누런색 줄무늬가 들어가는 바이러스병은 있으나 병충해는 거의 없다. 바이러스병에 걸린 잎은 뽑아 없앤다.

 

●화초 손질

 

가끔 풀을 뽑아 주는 것 외에는 별로 손질할 것은 없다. 계속 꽃이 피므로 시든 꽃은 꽃대를 떼어주는 것이 싱싱한 꽃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화분에 심은 경우는 화단에 심었을 때보다 건조가 빠르므로 물주기에 각별히 신경을 쓴다.

-병해에 강하고 토질을 가리지 않는 건강한 화초이기 때문에 햇볕이 잘 들고 물 빠짐이 좋은 땅이면 어디서나 잘 자란다. 오랫동안 꽃을 보려면 한 달에 한 번정도 웃거름을 주어 양분을 공급해주고 시든 꽃은 꽃대를 따준다.

 

●알뿌리 캐기

 

서리에 잎이 죽고 알뿌리마저 썩어 들어갈 우려가 있다. 맑은 날씨가 계속 될 때 잎을 베어내고 알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포기째 캐낸다. 3~4 일간 햇볕에 말린 다음 물 빠짐이 좋은 땅속에 묻어 둔다.

 

●즐기는 방법

 

화분에 심어 기르려면 키가 작은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화단에 심어 기르려면 다른 화초와 어우러지게 심는 것이 칸나만 무리지어 심는 것보다 보기 좋다. 꽃꽂이에도 종종 이용되는데 꽃이 크고 개성미가 강해 대작에 어울린다. 물속 자르기 한 후 자른 단면에 초산염을 발라두면 물올림이 잘 된다.

-빛과 위치 : 직사광선이 좋다.

-최적온도 : 최저 15℃ 이상 유지해 준다. 최적온도는 25~28℃. 저온에 약하고 땅에 심은 채로는 겨울을 나지 못한다.

-물주기 : 물을 충분히 준다. 물속에서도 자랄 정도.

-비료주기 : 월 2회 액비를 준다.

-계절별 돌보기 : 알뿌리는 서리가 내리기 전에 캐어 땅굴이나 온실의 의자 밑에 저장하는데 저장온도는 13℃. 물을 꼭 주어야 하는 시기는 4월~10월, 비료는 4월~6월.

[출처]공기정화식물키우기/웰빙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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