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AI 발생('14년 5월)으로 중단된 홍콩의 계란수출에 대해 우리나라의 AI 청정화 선언과 수입위생요건을 완비함에 따라 '16년 4월 17일자(출항일)로 홍콩으로 국산계란을 수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6년 2월 28일 우리나라가 고병원성 AI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고 홍콩 측의 계란 수입 위생요건을 갖춤에 따라 계란 14톤(24만 개)을 홍콩으로 수출합니다.
이는 3월 말에 경기도지역의 AI 재발생으로 수출이 지연되었으나, AI 비발생지역인 영남지역으로 수출작업장을 변경하여 계란을 수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수출된 계란은 홍콩 최대의 대형 할인매장인 AEON 등 8개 매장에서 5월 초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우리나라 계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6년 5월 7일 홍콩에서 한식 계란 요리 레시피 제공 등 홍보·판촉 행사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번 수출로 최근 계란 공급과잉에 따른 수급불안을 해소하고 양계농가의 소득증대 등 계란의 안정적인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식품부는 계란 뿐 아니라 닭고기, 오리고기 등 국산 가금류에 대해서도 수출업계와 협력하여 수출이 확대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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