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조경 정원 박람회를 소개합니다.
저는 이번 부산 조경 정원 박람회를 다녀오고 나서
저만의 정원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정원이라고 하면 넓은 저택의 푸르른 잔디밖에 생각나지 않았는데
이번 부산 조경 정원 박람회는 변화된 정원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소개해 주었습니다.
아주 작은 한 평의 땅이라도 정원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슬금슬금 몰래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
꽃내음이 가득한 곳으로 변하여 더 이상 골칫거리가 아닌
아름다운 곳으로 변하는 모습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아파트에서 사시는 분들에게는 작은 가든 박스가
훌륭한 정원이 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식탁 위의 꽃 병 하나
화분 하나도 역시 우리 집 속의 작은 정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니 정원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우리
주변에 늘상 함께하고 있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공원이나 놀이터도 어떻게 생각하면 정원의 일부입니다.
특히나 이번 부산 조경 정원 박람회에는 흙먼지 털이기와 같이
체육시설에 활용되는 제품들도 소개되었습니다.
조각공원에서 볼만한 멋진 작품들도 엿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
농사라고 해서 거창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한 번 작은 정원 가꿔보시는 게 어떠신가요?
그렇다면 어떠한 식물이 도시농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가장 안성맞춤일까요?
무 관리로도 생육이 가능한 다육식물인 세덤류가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세덤류는 다육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대부분의 식물로
돌나물, 기린초, 꿩의 비름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작은 정원을 만들려면 환경적응성이 강한 식물이 최고입니다.
많은 공공기관에서 옥상공원을 만들고 있는데요.
옥상공원은 열섬효과를 줄이는데 효과적입니다.
왜냐하면 도시의 온도, 습도 등을 조절해 주기 때문입니다.
정원 사진 전시회도 열렸는데요
멋진 사진 속을 거닐고 있는 사람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가 절로 지어졌습니다.
사진 공모전도 소개되었는데요.
가지고 계신 사진 한 번 응모해보시는 게 어떠실까요?
아름다운 자연 사진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큰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정원에 두면 더 멋스러워지는
작은 소품들도 많이 엿볼 수 있었는데요.
이 작은 소품들은 작고 귀여워서 어린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줬던 것 같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이곳에 오랫동안 머물렀습니다.
도시농업을 하시거나 정원을 가꾸실 때
비료, 작물 보호제, 영양제, 배양토, 토양개량제 등을
선택하시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식물이 자라기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지나치지 않을 만큼 사용해야 합니다.
각 업체의 부스 담당자들은 전시회 관람자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아주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또한, 여러 대학교의 조경학과가 졸업전시회를 열었습니다.
대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꿈꾸는 정원의 설계도가 소개되었습니다.
그들의 꿈꾸는 정원이 꼭 만들어져서
모두에게 기쁨의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정원은 친환경 녹색도시를 위한 시작인 것 같습니다.
도시에서 자연의 쾌적함을 느끼고 싶다면
작은 정원 한 번 만들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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