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성과 점검 워크숍

7월 2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주최 및 주관하는 「박근혜정부 농정의 비전과 전략 그리고 성과」-농정성과 점검 워크숍- 에 다녀왔습니다 . 워크숍은 정부세정청사 대강당 및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 열렸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전직원, 학계,언론계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국민과 약속했던 농정철학 및 방향에 따른 추진실적과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관장, 농업인단체, 언론인, 학계등 많은 내빈들이 방문하셨으며 장관님과 기관장님의 인사말과 축사로 워크숍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동필 장관님께서는 기존의 획일전인 농정에서 벗어나 농업경영체 DB를 기초로 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농정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구제역과 AI가 발생하는 어려운 시기도 있었으나 잘 극복하여 농가소득향상, 식량자급률 향상, 쌀관세화 유예등의 큰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님께서는 "빗방울 하나하나가 모여서 큰 강을 이루듯이 이번 워크숍이 앞으로의 농업 전반의 정책발전에 좋은 원동력이 될 것"이라 하셨습니다.   신원섭 산림청장님께서는 "농정과 임정의 괴리를 줄이고 국민행복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 라고 축사를 하셨습니다.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님도 "모든기관이 협의해 대내외적 위기를 극복하고 주요 정책을 실현하자" 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인사말과 축사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정책기획관님이 「박근혜정부 농정 철학 방향, 4년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발표하셨습니다. 4년이란 시간동안 농림축산식품부는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행복한 국민이라는 비전에 맞춰 5대 과제를 추진하였습니다.이를 간단하게 요약해서 정책기획관님께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정책기획관님 설명이 끝난 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는 박근혜 정부 농정 인지도조사, 주요 정책과제 체감성과 조사등을 통하여 국민들의 체감성과와 정책만족도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성과바구니는 정책담당자가 직접 참여하여 우수성과사례를 상시 발견하는 제도로서 이를 통해 조세제도 혜택, 유가공 활성화등을 수행하였습니다. 성과바구니 우수사례 동영상을 통해  4년동안 정말 많은 현장을 누비고 정책에 대해 귀를 기울였던 농림축산식품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1부 마지막 순서로는 정책수혜자와의 토크콘서트가 이어졌습니다. 정책수혜자 분들께서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즐거운 분위기로 현장 체감 사례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례로는 6차 산업, 삼계탕 수출, 재해보험,들녘 경영체등이 있었으며 이러한 정책에 대한 본인들의 견해를 장관님에게 허심탄회하게 말씀하였습니다. 토크콘서트가 끝나고 점심을 세종컨벤션센터로 옮겨서 먹었습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 제 2부에서는 교수님들이 분임장이 되어 주요 농정과제별 추진실적 및 체감도 제고방안에 대해 분임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분임토론이 끝나고 분임장님 분들이 발표를 한 후 마지막으로 장관님께서 토론결과를 정리하시고 워크숍이 끝났습니다. 워크숍을 통하여 정책고객의 관점에서 농정성과와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것의 중요성과 최근 몇년간의 농정성과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아보는 기회였습니다. 특히 전문가, 농림축산식품부 직원 분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향후 중점추진전략을 모색하는 토론은 인상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