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21 맨땅에 헤딩! 20대 청년 농업 창업에 도전하다. 안녕하세요!저는 농림축산식품부 정책기자단이자 농업 창업을 하고 있는젊은 농부 김태윤 기자입니다^^ 제가 농업에 도전하는 과정을 여러분께 소개할까 합니다! 스물셋이라는 나이에 농업에 도전해보고 싶어 현장에 무작정 뛰어들었습니다. 농지은행에서 임차할 땅을 찾다가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1,400평의 밭을 알게 되었고도시와도 가깝고 로컬푸드 형성도 잘 갖춰져 있어서계약서를 작성하고 땅을 임차하였습니다. 비 오는 날 임차할 땅에 처음 가보았습니다.작년에 콩을 심었던 땅이라 토양이 기름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농기계나 트럭이 들어오기 쉬운 큰 길 옆에 있기 때문에 마음에 들어계약을 했지만 생각보다 큰 평수와 무성히 자라나는 잡초 때문에 막막하기도 하였습니다. 기계도 없이 맨땅에 도전하는 농업은 막막했습니다.. 2016. 7. 7. 배추의 일생 우리 전통 음식인 김치, 오늘도 드셨죠?김치의 주재료인 배추, 그 씨앗을 보신 적 있나요? 이렇습니다. 아주 작고 아름다워요.이 씨앗이 자라서 배추가 되고,꽃이 피고 다시 지고 거기 열매가 달립니다. 그 과정을 2년에 걸쳐 담았습니다. (2015년 9월 3일) 토종 배추의 일종인 조선배추입니다.모종을 내어 본밭에 옮겨 심었어요.초기 생장이 중요하니까 잘 관리해줘야 해요. (2015년 9월 10일) 가뭄이 심하니 물을 듬뿍 줬습니다.귀한 토종 배추 씨앗을 얻은 것이기 때문에정말 하나라도 귀하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5년 9월 13일) 이쪽 밭은 들깨 사이에 심었습니다.벌레들이 싫어하는 들깨라 마음이 좀 놓이네요. (2015년 9월 23일) 심은 지 20일이 지나니 많이 자랐죠?들깨 향이.. 2016. 6. 21. 미래농업을 리딩 하다! 2016 귀농귀촌 일자리 창업박람회 후기 2016 귀농귀촌 일자리 창업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의외로 차가 밀리지 않아서 오전에 하는프로그램도 볼 수 있었습니다. 좋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안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많기에걱정은 버려두고 입장했습니다!! 박람회를 들어가기에 앞서 귀농과 귀촌이라는 의미에대해 알아보고 들어가면 더 재밌는 박람회가 되지 않을까요? 귀농이란? - 농업을 주업으로 자신의 주된 주거지를 도시에서 농촌으로 옮기는 것- 사전적 의미: 다른 일을 하던 사람이 그 일을 그만두고농사를 지으려고 농촌으로 돌아가는 것 귀촌이란?- 농업을 주업으로 하지 않고 자신의 주된 거주지를 도시에서 농촌으로 옮기는 것- 사전적 의미: 농촌으로 돌아가거나 돌아옴 들어가기 전 입구 바로 앞에 한국마사회 부스에서작아도 말이지 말 입니다! 라는 문구가 눈에.. 2016. 6. 17. 농업박물관, 도심 속에서 선조들의 지혜와 역사를 배우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귀농귀촌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그래서인지 자연스럽게 농업과 농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그래서 농업이 익숙하지 않은 도시민들에게 농업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알려주는'농업박물관'에 방문했습니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농업박물관은 서대문역에 내려 조금 걷다 보니금방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농업 박물관은 농업역사관, 농업생활관, 농업 홍보관그리고 야외의 전통 논과 밭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농업 박물관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었던 것은야외에 전시되어있는 전통 논과 밭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옛 우리의 선조들이 전통방식으로 재배했던논과 밭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박물관의 입구에 연자방아, 나락뒤주, 달구지 등과거 농촌에서 사용했던 .. 2016. 6. 17.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