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의무자조금 출범식이
5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있었습니다.
이날 자리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이개호·김현권 국회 농림해양수산 위원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친환경단체장, 소비자단체장, 친환경 관련 유통업계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발대식이 이루어졌습니다.
친환경농산물 자조금이란 친환경농업인 스스로
친환경농산물의 신뢰 확보, 판로 확보, 재배기술 향상, 수출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결정체입니다.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은 친환경농업인, 지역 조합 등이
주체가 되어 자조금 단체를 설립했습니다.
납부한 거출액과 정부 출연금(최대 50%)을 활용해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 소비 촉진, 농업인·소비자 교육,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가공 산업 전반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출범하였다 합니다.
한편, 친환경농업인은 2016년 7월 1일부터 유기·무농약 인증을 신청하는
인증기관에 신청 면적을 기준으로 자조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자조금 납부 기준은 10a(1천㎡) 당 유기 인증 논 4천 원(무농약 3천원),
유기 인증 밭 5천 원(무농약 4천 원)이고, 조합은 전년도 친환경농산물
취급 실적(매출액)에 따라 연 100만~200만 원입니다.
단, 친환경농업인의 부담을 고려해 밭의 경우 5ha,
논의 경우 10ha 초과면적에 대해서는 전액 면제됩니다.
논 면적 5~10ha에 대해서는 기준 단가의 50%를 적용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 친환경 관리 시스템 http://www.enviagro.go.kr/portal/main/main.do
이날 발대식장에는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소개하는 부스도 있었는데요.
특히 눈에 띄는 것이 젊은 농부들의 친환경 농산물이었습니다.
농업인 스스로 만들어낸 친환경 농산물 자조금 발대식인 만큼
축하해주시는 분들도 참 많았습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님도 참석하여 축하해주었습니다.
400여 명이 모인 큰 행사인 만큼 전문 아나운서가 진행했습니다.
경건한 모습으로 애국가도 부르고
많은 분들의 축사와 격려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친환경으로 농사짓기가 참 힘들다 싶은데 꾸준히 노력하고
의무자조금 위원회까지 만들어, 친환경농업을 발전시키려 노력하는
친환경농업인 유공자들께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친환경 의무 자조금 관리 위원회 강용 위원장 결의문 낭독처럼
대한민국 농업이 모두 친환경 농업으로 새로운 도약이 되길 바라면서,
젊은 농부들이 마음 놓고 농사지어 판로 걱정 없는 그날까지!
대한민국 농업이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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