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수출,농식품부,설명회,코셔,농림축산식품부,정부 3.0,할랄,신 시장 수출 확대,권역별 설명회,식품 수출,외식 업체,수출 활로 개척

 

옐로우시티 전남 장성군은 지난해부터 럭키7 데이즈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는데

장성에서 재배되고 생산되는 새콤달콤한 7가지의 과일(딸기, 토마토, 베리, 복숭아, 포도, 단감, 사과)에

의미를 부여해 판매촉진 및 소비자들에게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하는 것이랍니다.

 

지난 5월 16일, 성년의 날을 맞아 장성군은 5월에 가장 최적의 당도를 자랑하는 토마토를 위한 

토마토 데이 행사를 남면 소재의 게이트 볼 장에서 지역 내 토마토 생산법인 및 농협 관계자, 

장성군수를 비롯한 군민 등 많은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과 장수' 콘셉트로 

활력 충전 넘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식전 행사로 평균 73세에서 80세로 구성된 남면 마령리 보건 진료소의

노래교실팀 어르신들이 옐로우시티 장성의 노란 색깔의 단체복을 차려입고

활력 넘치는 율동과 노래를 시작으로 장성 토마토 데이의 즐거운 축제 같은

행사를 시작했답니다.

 

토마토가 우리 몸에 주는 이로운 효능 때문에

"토마토가 붉게 익어 갈 때면 의사들의 얼굴이 새파래진다. "라는

프랑스 속담이 있을 정도죠.

연세를 느낄 수 없는 멋진 체력으로 공연하셨습니다.

 

탐스럽게 잘 익은 칼라 대추토마토들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전시공간을 지날 때면 발걸음이 절로 멈추어졌답니다.

 

이번 행사에는 주변 초등학교 아이들을 초청해 토마토를 이용해서

나만의 토마토 그림 그리기 등 재밌는 체험들이 있었다고 하네요.

 

우와~ 정말 놀랍죠? 아이들의 체험코너를 지나니

맛깔스럽게 요리된 다양한 토마토 요리들이 먹음직스럽게 전시가 되어있어요.

 

첫 번째 사진은 토마토 머핀,

두 번째는 방울토마토 전, 다음은 토마토 양갱이라고 합니다.

손이 자꾸만 가는 것을 억지로 참느라 힘이 들더군요. ㅎㅎ

 

하~ 입이 쩍 벌어집니다. 이번엔 왕 토마토를 넣어서 토마토 밥을 지었습니다.

어떤 맛일지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토마토 경단인데요.

이건 생일에 만들어 주면 아이들이 참 좋아하겠어요.

 

오호~ 튀김가루 입혀 기름에 튀겨낸 토마토 크로켓!

군침이 한가득 목을 타고 넘어가네요.

 

토마토 요리의 다양한 변신은 끝이 없습니다.

어릴 때 할머니가 만들어주시던 달달한 약밥에 토마토가 들어간 토마토 약밥입니다. 

토마토 잼, 토마토 장조림, 토마토를 토핑해서 만든 토마토 국수까지~

토마토를 갈아 넣어 만든 면을 사용했더라면 금상첨화겠군요. 정말 훌륭합니다.

 

눈과 입이 오늘은 호강하는 날입니다. 토마토 데이~!

행사에 참석한 분들에게 제공되는 시식코너입니다.

토마토 샐러드, 토마토 파스타! 점심 먹지 않고 오길 잘했어요.~ㅎㅎ

 

전시된 신품종 대추토마토들인데요.

그중에 맛이 가장 좋았던 녀석들입니다.

빛깔도 아주 훌륭합니다.

 

시식코너에 마련된 토마토 양갱입니다.

하나하나 예쁜 포장지에 비치해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장성의 토마토 농가들이 요즘 많이들 진행하는 농가 팜파티나,

토마토 체험 때 활용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토마토와 부재료가 듬뿍 들어간 토마토 주먹밥!

소풍 갈 때 김밥 대신으로도 참 아이들이 좋아하겠죠? ㅎㅎ

 

장성군 유두석 군수는 농업농촌 장성의 대표 과일 중의 하나인

토마토 데이를 개최하면서 해당 농가들이 신품종 및 신재배 기술 등을 배우고,

어울림 행사 및 토마토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과의 훈훈한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진 것에 의미를 두며, 앞으로도 계속 명품 토마토를 생산해

맛 좋은 장성 토마토의 명성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에그로 테드 강연, 20년 넘게 토마토 농사를 지어온

농업인 명순자님의 '토마토는 나의 청춘'이라는 주제로 멋진 강연을 했습니다.

 

장성 토마토 데이 행사의 끝으로 이어진 장성 분향 초등학교 아이들의

귀엽고 발랄한 토마토송에 참석한 모든 사람이 즐거워했습니다.

 

즐거운 토마토 요리 시식의 기회 때 딸기 농부도

대추토마토 500g과 양갱을 받았습니다.

 

토마토를 넣어 만든 토마토 식혜! 오~ 정말이지 맛이 끝내주더군요.

5월 16일, 성년의 날 장성군 남면 게이트 볼 장에서 개최된 토마토 데이!

지역민도 살리고, 지역 생산 농산물의 홍보에도 커다란 도움이 되었답니다.

벌써 7월의 베리데이도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