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열차를 타고 여행을 해본 적 있으세요?
와인의 고장 충북 영동으로 떠나는 여행은 낭만적이기만 합니다.
영동엔 포도만 있을까요?
와인은 포도로만 만들까요?
아니죠..!!
영동은 포도와 더불어 슈퍼 푸드로 알려진 블루베리 주산지랍니다.
탱글탱글 익어가는 블루베리는 보랏빛 진주라고 합니다.
세계 10대 푸드 블루베리는 요즘이 제철이라지요.
충북 영동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블루베리를 재배하기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약 30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습니다.
포도밭이 보인다 싶으면 옆에는 블루베리 농장이 자리하고 있더군요.
6차 산업 블루베리 와인 농원
블루베리 와인을 제조하는 영동 블루 와인 농원에서
하룻밤 숙박을 하며 블루베리에 푹 빠졌는데요.
블루베리 수확 체험을 하면서 재미도 있었지만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더 많았습니다.
입안에서 똑똑 터지는 신비의 맛은 블루베리의 매력이 아닐까요?
저녁 만찬은 삼겹살에 포도 와인보다 진한 향이 좋은
블루베리 와인으로 우아하게 즐겼답니다.
밤참도 당연히 블루베리였답니다.
영동 블루베리 와인 농원은 농촌 교육농장으로 지정된 농장인데요.
국내 유일의 와인 체험형 농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약 2,500㎡의 친환경 블루베리 농장에서는
백화점 등에 납품하는 보랏빛 블루베리가 자라고 있습니다.
농장 바로 옆에는 숙박시설, 와인 제조장,
블루베리 체험형 카페, 수영장, 바비큐 시설 등이 있습니다.
블루베리 따기 체험과 블루베리를 이용한 와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전원의 농원에서 가족들의 힐링 휴식 장소로 안성맞춤입니다.
한자리에서 농사일과 와인을 만나고
각종 체험을 즐길 수 있는
6차 산업을 실현한 선도 농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10여 년 전에 귀농하여 블루베리를 공부하며
블루베리 농사를 시작했다는 진창원 대표는
“고달픈 도심에서 탈출하려는 사람들에게
농촌의 좋은 경관을 제공하고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아이들에게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농장으로 인가가 많다“라고 말합니다.
7월 2일 블루베리 Day!!
와이너리의 고장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 타운 광장에서
2016영동 블루베리 품평대회가 열리는데요.
오직 영동 블루베리만을 위한 축제입니다.
블루베리 생과 무료 시식과 블루베리 비빔밥를 먹을 수 있고
블루베리 와인 등 가공식품과 블루베리 품종 전시, 블루베리 따기 체험,
블루베리 잼 & 효소 만들기 체험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답니다.
블루베리는 세계 10대 푸드로
안토시아닌 등 다양한 폴리페놀의 보고입니다.
폴리페놀 성분은 항산화 작용으로 생활 습관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기억력 손상 예방 등에 좋다지요.
노화와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에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군요.
물론 공부하는 아이들 뇌 건강에 좋아 공부 잘하는 과일로 알려지기도 하였지요.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 첫 번째 주말
와이너리 투어를 떠나 보세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떠나는 낭만여행 영동 블루베리 데이는
농촌을 살리고 힐링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알찬 여행길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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