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개진 감자 소식 & 감자 마사지하는 법

<고령 개진감자 수확 모습>

 

개진 감자는 고령군의 특산물로 전국에서 인기가 좋기로 소문이 나있는데요.

 

이유가 개진감자의 품종은 수미로, 낙동강 연안의 사양토에서 재배돼

다른 지역보다 전분이 많고 맛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이런 입소문으로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 아직 수확 전인 감자의 모습

    

 

감자는 씨 감자 1개에 줄기 4~5개가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2개 정도만 남기고 순 자르기를 해주는데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잎만 무성하고 감자의 상품성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또 북주기를 해야 하는데요.

북주는 이유는 공기나 햇볕에 노출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감자 꽃을 따주는 사람들도 있는데 따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물을 자주 주면 감자알이 굵어진다고 합니다.

 

감자의 수확은 심은 후 80일~100일 정도로 6월이면 감자 수확 철입니다.

 

트랙터를 이용해 수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그래도 감자를 선별하고 주워 담는 일은 인력이 필요하네요.

 

알이 굵은 개진 감자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땅 위로 얼굴을 쏙 내민 감자를 왕 특대, 특대, 대로 구분해서

박스에 담아 작업을 합니다.

 

박스를 만들어 작업을 하기 위해 박스를 나르는 모습입니다.

날씨가 더운데도 수확의 기쁨으로 힘든지 모르는 모습입니다.

감자 수확 모습을 보며 어느 사이 개진 감자 농산물 직판장에 도착했습니다.

 

개진 감자 농산물 직판장 앞에서 현수막으로

개진 감자 시판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개진감자 농산물 직판장 소개>

 

고령 개진 감자 영농조합법인은 개진 감자 농산물 직판장을

6월 2일부터 개장하여 6월 30일, 오전 8시 ~ 오후 6시까지

이 기간에만 이곳에서 본격적으로 감자를 시판합니다.

 

올해 감자 작황은 잦은 강우로 인해 평년도 대비

수량이 적고 가격도 낮은 편입니다.

 

특히 2005년 경북 우수 농산물 상표 사용자로 지정받았으며

10~20㎏ 단위로 포장 판매합니다.

 

작년에는 왕 특대 20kg 가격이 38,000원이었는데 가격이 많이 하락했습니다.

소비자는 즐겁지만 농민들은 한숨소리가 들립니다.

 

개진감자 10일 (금) 11시

MBC TV 방영 소식을 적어두셨네요.

 

"대" 자 크기의 감자입니다. 왕 특은 정말 제 주먹보다 큽니다.

이 크기의 감자는 삶아 드시기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노지에서 오늘 수확한 감자입니다.

싱싱한 감자를 사기 위해 직판장을 찾으시는 분들이

하루에 100여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전화나 고령몰 택배로 신청하시는 분들도 많으셔서 하루 판매 박스가 500여 박스 이상입니다. 

명품 고령 개진감자의 명성이 전국적으로 자자 한 것 같습니다.

 

노지에서 바로 작업을 해서인지 박스에 흙이 꽤 많이 묻어 있네요.

10,000원이면 정말 저렴합니다.

 

개진 감자 농산물 직판장은 계좌이체와 현금 결제만 가능합니다.

 

친구가 부탁한 20kg 특 1박스 26,000원

택배비 20kg은 5,000원을 포함하여 31,000원을 결제하여

택배 발송을 시키고 삶아 먹는데 적당한 10kg 대(10,000원) 2박스와

볶음을 할 때 좋은 왕 특 10kg(15,000원) 2박스를 주문 후

결제를 하니 직원분께서 제 차에 실어주셨습니다.

 

개진 감자는 그날그날 시세에 따라 개진 감자 농산물 직판장에서

판매를 하기 때문에 조금의 가격 변동이 있기도 합니다.

 

저렴할 때 빠르게 구매하세요!

개진 노지 감자는 저장성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직접 방문이 힘드신 분들은

고령군 인터넷 쇼핑몰(고령몰·www.grmall.co.kr)에서도

개진 감자 구매가 가능합니다.

    

 

<감자의 효능>

 

감자는 ‘땅속에서 나는 사과’라고 불릴 만큼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감자 한 개에 거의 모든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감자를 즐겨먹는

사람들은 영양 결핍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성인병 예방, 다이어트, 피부 미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여성들에게도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햇볕에 탄 피부에는 감자 팩!>

감자는 햇볕에 그을린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감자의 알칼리 성분은 피부의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고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 미백과 트러블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햇빛에 탄 피부에는 감자팩이 가장 좋은데요.

요즘의 대세는 남자도 꿀 피부!

 

뽀얀 피부를 가져야 송중기처럼 인기가 좋죠?

그래서 축구를 좋아하는 아들의 까맣게 탄 피부를

감자팩으로 진정시켜 줄까 합니다.

   

<감자팩 준비물>

 

감자 1개, 강판, 밀가루, 진주가루, 꿀

 

1. 감자를 강판에 갈아줍니다.

없으시면 믹서기에 감자를 썰어서 갈아도 됩니다.

 

2. 밀가루 종이컵 1컵을 준비합니다.

 

밀가루는 팩의 점도를 조절하여 피부에 잘 밀착되게 하기 위해 넣지만

밀가루 팩의 농도를 조절할 뿐 아니라 피지를 제거하고

밀가루의 녹말 성분은 피부 미백에도 도움을 줍니다.

 

3. 밀가루와 강판에 간 감자를 섞어줍니다.

 

4. 집에 진주 분말에 있어 같이 섞어주었는데요.

없으시면 꿀만 넣어주셔도 됩니다.

감자와 밀가루 1:2의 비율로 넣어주시고 꿀은 한 스푼 정도

적당히 넣어 주시면 됩니다.

 

5. 재료를 잘 섞어주시면 됩니다.

 

6. 얼굴에 마스크 시트 또는 거즈를 깔고

위에 감자 밀가루 팩을 올립니다.

 

7. 15분 ~ 20분 후 팩을 제거한 후 미온수로 세안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