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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농업 자료(~2021)/[농업 정책] 기사

농업용 배수장 현장 점검

by 청년농사꾼 2016. 6. 21.



 

2016년 6월 11일 토요일우기 이전 재해 대비를 위해

수리시설 관리 상태를 점검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님이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건천리에 있는

불당 배수장을 방문 점검하였는데요.

 

이곳 불당 배수는 수혜면적이 202ha이고이중 186.6ha가 농경지입니다.

나머지 15.4ha는 주민들이 거주하는 주거지역입니다.

이곳은 2010년 9월에 착공하여 2015년 1에 준공되었는데요.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에서 시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님은 안전 문제를 최고 중요시하여

국가지자체시설관리자의 최우선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6년도 3월 경북 청도군에 집중 호우가 내려 대동저수지

공사현장 범람으로 주택 10동이 침수되어 많은 피해가 발생함을 지적하고,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한 결과가 국민들의 삶을 위협하는

큰 재앙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사전 준비와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배수장 등 시설물 안전 문제는 매우 중요하므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평소에 준비하고 훈련하여

국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최근 기상변화로 인해 순간적인 집중호우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는

기상청의 보고가 있으므로 우리는 사전 준비와 대응이 필요한 때입니다.

 

평소 정기적인 점검과 보수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깨닫고

형식적인 구호에만 그치지 말고 수시로 시설물을 점검하고 보수하여

비상대처 시 모든 관계 기관과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조만이

재해와 재난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날 참석자는 한국농어촌공사 경기본부장 전승주,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장 주윤태 등 10여 명이 참여하였습니다.

 




배수장 현장 위험 경고판과 문갑 등이 있었습니다.

 




업무 브리핑에 들어가기 전 환담을 나누는 이동필 장관님입니다.

 




현재 현황과 추후 개선 사항 등 안성지사에서 브리핑을 했습니다.

 




브리핑이 끝난 후 이동필 장관님은 무엇보다 최우선은 인명피해 문제라며

철저한 시설물 안전점검과 숙련된 훈련으로 국민의 안전을 꼭 지켜달라고

신신당부하였습니다.

 




이곳은 배전실인데 어마어마한 전력이 흘러 매우 위험하여,

특별 관리사만이 이 시설을 관리한다고 합니다.

 




이곳 배수장에서 가장 핵심적인 곳입니다.

비가 많이 와서 범람하게 되면 저기 보이는 배수관으로

물을 퍼서 다른 배수로를 통해 강으로 흘러 보냅니다.

이렇게 큰 배수관이(1200mm) 3개나 됩니다.

 




이곳은 배수문이 있는 곳인데 비가 많이 오게 되면

저 수로가 범람하게 되면서 인명피해와 농경지에 피해를 줍니다.

이때 가동되는 배수문인데이런 배수문이 2개가 있습니다.

 




이동필 장관님이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철저한 점검과 훈련된 기술력으로 우리 주민에 안전을 위해

힘써달라는 부탁의 말을 전했습니다.

 




모든 시설물들을 시찰하고 안전 문제에 관해 마음이 놓인다고 하며,

그래도 갑작스러운 기상 이변으로 긴박한 상황에서는 대처하기 힘드니

수시 훈련을 토대로 수고해줄 것을 또 한 번 당부하였습니다.

 




모든 것은 잘 훈련된 자들만이 긴박한 상황에서

우왕좌왕하지 않고 잘 대처할 것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님의 한마디,

"인명을 최우선으로 알고 힘써 달라"

간곡한 부탁이 너무 가슴에 와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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