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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농업 자료(~2021)/[농정원] 옥답

국내실습 2일차

by 청년농사꾼 2016. 7. 14.

실습 2일차입니다.



1주차에는 시설을 둘러보고 2주차에는 육묘와 병해충관리를 배웠습니다.

오전에는 육묘장에 가서 육묘에 관해서 배웠는데

생산 초기가 아니면 잘 볼 수 없어서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육묘장은 비닐하우스 한 동을 따로 사용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육묘장 내부는 습도,온도,병해충 관리에 유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파프리카 종자는 하나에 500원정도한다고 들었습니다.

엄청나게 많죠??????? 비싼만큼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 파프리카 종자들은 다음주가 되면 재식을 통해 

농장 내부에 심어 질 것입니다.


육묘장에 갔다온 뒤에 창고의 파프리카 박스를 가지고 

파프리카를 수확하고 있는 농장에 전달하였습니다.




박스가 날아갈 위험이 있기 때문에 그물망으로 단단히 고정했습니다.



박스를 가져다 주고 점심을 먹은 뒤 오후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오후에는 배드 청소를 하였습니다.



저렇게 아래에 놓여있는 배드를 위로 올린 후



배드에 끼인 물때와 이끼류를 아래의

물통에 물을 담고 모터를 돌린 뒤





호수의 물압력을 이용하여 청소하였습니다.

쉽게 보이지만 3000평이나 되다보니

배드길이만 5km정도 되었습니다.



배드와 그 주변을 청소하는 이유는

깨끗하게 관리함으로써 병해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배드 청소를 하면서 생산자의 어려움을 느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기초작업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이로써 2일차 작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주에는 3일차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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