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2016년 5월 17일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에서 해외 고위험 병해충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병해충 연구성과 공유를 위한 공동포럼』을 개최하고 농촌진흥청, 산림청과의 공동대응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동포럼에는 농촌진흥청, 산림청 관계자 및 전문가들도 포함된 유해 식물병해충 관련 주요기관이 모두 참여하였습니다.
기후변화와 수출입 증가로 인해 고위험 해외 병해충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데 우려를 표명하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이 논의 되었습니다.
또한, 공항이나 항만에 들어오는 농산물, 임산물 등에 부착될 수 있는 고위험 해외병해충을 신속히 확인하고 검역처리를 할 수 있는 DNA 확인 기술 등을 공동개발하기로 했습니다.
국내유입의 의심되거나 확산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철저히 방제하기 위한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교역량의 증가 등으로 해외의 병해충이 유입되어 농산물 생산과 생태계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어 식물병해충 연구를 하고 있는 기관간의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밝히며, “이번 포럼을 통해 농림축산검역본부, 농진청, 산림청이 상호 협력하여 해외의 고위험 병해충이 국내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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