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상추]크리스마스 홈 파티

오후 3시 ,

벌써 폭탄들이 몰려오기 시작 했읍니다.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애들 입니다.

지금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새로운 게임으로 얌전하게

테레비 화면에 집중하고 있지만,

조금 지나면, 집안에서 보물 ？기 게임등 조그마한 소 운동회가 열립니다.

동네 아줌들이 마음 편하게 놀다 가라고 저는 슬슬 밖으로 퇴장을 할 생각 입니다.

 

텃밭 상추로 만든 즉석 사라다, 다들 부러워 하네요.

문어 풀빵 , 타코 야끼 입니다 , 오사카 명물이죠,

오사카 오신 분들은 한번씩 맛 보신기억이 있을것 입니다.

도돈보리 다리 근처에 있는 , 각종 먹거리가 널려 있는 상점가 입니다.

요즘은 참 편한 세상 입니다.

20-30분 만에 쵸코 케익이 전자 렌지에서 만들어 지네요.

재료도 전부 한 팩에 들어 있어 , 반죽해 전자 렌지에서 찡  하면 케익이 되어 나오네요.

근처에 사는 후배 집사람이 만들어 온 지짐이 입니다.

유일한 한국 사람 입니다.

4일전 인가요.

수확한 후에 찍은 초라한 모습 입니다.

4일만에 수확 가능 할 정도로 재생 완료.

다른 것들도 마찬 가지 입니

년말에 먹을 려고 11월 20일 경에 제작한 담배갑 크기의 초미니 채소 공장 입니다.

오늘, 동네 아줌씨들 한테 잡혀 먹힐 운명 입니다.

년말에 후배와 삼겹살용으로 생각 한건데,,,,

 

 [출처]베란다 텃밭 365일 돈 안드는 식물공장 ｜ 전병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