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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농업 자료(~2021)/[농업 정책] 기사

건강한 제주의 맛을 찾아서~ [양춘선 식품] 감귤 오색 쌈장 체험

by 청년농사꾼 2016. 7. 20.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을 자랑하는 안덕면에

위치한 양춘선 식품에서

건강한 제주의 맛, 감귤 오색 쌈장 체험!!

 




안덕면은 산방산과 한라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해안가와 화순 곶자왈이 있습니다.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잘 알려져

도내외 관광객들과 휴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

안덕 계곡이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마을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의 민생현장 마을 투어 중

양춘선 식품이 포함되어 있어서 동행 취재 다녀왔습니다.

 

여성농업인 양춘선 대표는

제주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를 활용하여

전통장류와 감귤 식초 등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농촌체험 교육농장을 운영하여

전국의 강소농 등 농촌 지도자들이 체험 차 많이 방문하는

농장으로 입소문이 자자하고,

여러 방송에도 출연한 스타 농업인이기도 합니다.

    

 

 양춘선 대표

 



공무원이던 남편이 뺑소니 사고를 당한 후

남편의 건강을 위해 좋은 음식을 만들기 시작하였고

점차 건강을 회복한 남편은 현재까지 후유증 없이

건강을 유지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야기가 입소문이 나면서 양춘선 식품을 찾는 단골들이

늘고, 여러 방송에도 출연하게 되었답니다.

 




제주 도지사님이 대표로 체험하였는데,

양대표는

"전국에서 도지사 모시고 체험한 농장은 처음일 것이라며"

활짝 웃었습니다.

 




무농약으로 우리 검은콩으로 만든 된장에

감귤 오색 식초와 마늘 진피 식초에,

직접 분쇄하여 만든 멸치, 표고, 다시마 가루, 고춧가루,

다섯 가지 과일 소스(양파, 사과, 토마토, 매실, ),

그리고 매실 과육 다짐까지 넣어서 잘 섞어주며 완성!

재료만 봐도 건강해지는 듯하지요?

    

 

 체험 삶의 현장의 느낌을 살짝 담은 동영상을 첨부합니다.

 



건강한 제주의 맛, 감귤 오색 쌈장 완성!

 




손가락으로 콕 찍어 맛을 보신 도지사님은

쌈장 가격을 확인하시고 바로 2만 원을 지불하셨습니다.

양 대표님은 2만 원을 받고 쌈장을 건네주시며

오가는 현금과 현물 속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뒤뜰로 나오니 항아리들이 나란히~ 나란히~

항아리 위에 보따리들이 궁금하시죠?

 

바람 많은 제주라 항아리 뚜껑이 날아가지 않게

눌러주는 모래주머니랍니다.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보따리 일듯합니다.

 




된장, 간장, 매실 와인, 감귤 식초 등등

청정 제주의 쨍한 햇살 받으며 숙성 중인 항아리들입니다.

뚜껑을 열 때마다 잘 숙성된 좋은 향기가 폴~ ~

 




양춘선식품은 양대표님의 아들, 딸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어머니가 힘들다고 식품 목록을 줄이라고 하지만,

어느 해엔 마을의 가공용 감귤 판로가 어려워져 농가들이 힘들어하니

수매하여 껍질은 진피 가루를 만들고,

알맹이로는 감귤 주와 감귤 말랭이도 만들게 되고,

어느 해엔 마늘 판매가 어려워 마을 농가들이 힘들어하니

마늘로 식초를 만들어 특허 등록을 하기도 하다 보니

식품 종류는 점차 늘어난다고 합니다.

 





양춘선 식품이 입소문이 나면서 방송 출연과 강연 요청도 늘어서

강사료와 출연료 수입도 발생하는데

이는 대부분 안덕면 지역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합니다.

 

아직은 스스로 벌어서 기부하긴 어려운 형편이지만

출연료와 강사료라도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행복하다고 하시네요.

 




아래 사진은 마늘 진피 식초 초막인데

맛있다며 카메라 든 제게도 맛을 보라고 권하셔서

난생처음 마늘 식초 초막을 맛보았습니다.

 

숙성이 잘 되어 매운맛도 마늘 냄새도 없어

어른 기준으로는 맛있었습니다.

 




항아리 속 - 마늘 진피 식초 초막입니다.

 

여름에 이 건강 식초 한 잔이면

"더위야 가라!"




 

안덕면에 위치한 양춘선 식품은

무농약 로컬푸드로 만든 재래된장과 감귤 식초 등

다양한 상품은 온, 오프라인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2007년 농식품부 우수 체험 농장으로 지정되었으며

매년 500명 이상이 체험 차 다녀가고 있습니다.

 




단체 체험 예약이 있거나 농사일이 바쁠 때는

지역 주민들의 손을 빌리게 되어

지역 일자리 제공 역할까지 하고 있답니다.

 




오색 쌈장 하나면 열 반찬 부럽지 않다!

오이, 고추 찍어 먹고, 고기 구워서

상추에 척~ 얹어서 쌈을 싸먹습니다.

 

오이, 양파 채 썰어서 쌈장 풀고 얼음 동동 띄우고

식초 몇 방울 떨어뜨리면 제주식 오이냉국 완성!

 

건강한 오색 쌈장으로

잃어버리기 쉬운 여름 입맛 잡아보세요~^^

 




2007년도 농식품부 우수 체험 농장,

[양춘선 식품]에서 감귤 오색 쌈장 체험!

체험허래 하영들 옵써예~ ^^

(체험하러 많이 오세요~)

 




, 체험은 20명 이상, 사전 예약 시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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