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에 봉림 농원 팜파티가 개최되었습니다.
경산시에 11개 농가의 팜파티 중 2번째 백봉오골계 농가인
봉림 농원에서 팜파티를 하였습니다.
축산농가인 봉림 농원은 4년 전 귀농해 경산시 용성면 외촌리에서
전통적인 약 닭인 백봉 오골계를 만 수 이상 키우고 있습니다.
귀농 후 열심히 키우는 백봉 오골계와 알은 직거래와
경산시 농협 하나로마트 자인 판매장과 농민 직거래 장터인
두레 장터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백봉 오골계란 신라시대 이전에 중국에서 들어와
1981년 멸종되기 전까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었습니다.
궁중에서 산후에 약으로 쓰던 귀한 약 닭이었습니다.
팜파티에 오시는 고객들을 위해 대접해 드리고 싶다고 미리 3일 전부터
정성을 다해 준비를 한 모습이 한 눈에 보입니다.
대구 시립국악원 단원이셨던 고객 중 한분의 거문고 연주와
글을 쓰시는 어른의 친필 작업 공연은 격조 있는 팜파티의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즐겁게 공연을 보고 편한 마음으로 교류하고 즐기는 하루였습니다.
자연방사로 키우고 있는 백봉 오골계 농장 봉림 농원입니다.
백봉 오골계들은 방문할 때마다 산에 가 있습니다.
봉림 농원 전경입니다.
미리 주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풀을 다 베어낸 주인장의
배려와 노력이 입구에서부터 보였습니다.
다도 선생님이신 봉림 농원 안주인이 준비한 차는 골라 먹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접수대에 환영의 인사말과 방명록을 작성하면 예쁜 달걀과 식권을 줬습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오는 고객도 있네요^^
선물로 줬던 백봉오골계알에 그린 그림이 예뻐서 시선이 자꾸 갑니다.
삶은 백봉 오골계 알 한 바구니와 생 계란 한 바구니 그리고 식수대도 준비했습니다.
봉림 농원 팜파티에 온 고객께서 다른 분들께 부채 체험으로 글을 직접 써 주었습니다.
글을 보고 다른 분들이 부탁해 선뜻 재능기부까지 해 주셨습니다.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농산물과 봉림 농원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그 자리에서 판매하고 수익금은 전부 기부했습니다.
다양한 차를 즐기는 고객들입니다.
어렵게 모신 사회자 덕분에 고객들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거문고 공연은 정말 품격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봉림 농원 백봉 오골계 알이 걸린 제기차기 시합입니다.
멋진 정복을 입으신 경찰분과 단정하고 아름다운 한복을 입으신
고객의 제기 차는 모습은 너무 즐거웠습니다.
봉림 농원 주인 내외의 환영인사 시간입니다.
오신 고객분 중 글을 쓰시는 어른의 글 쓰는 공연은
어디서도 보기 힘든 공연이었고 흥미로웠습니다.
위에 분의 작품인 병풍입니다.
오시는 고객을 위해 하루 닭장에 갇혀 있던 백봉 오골계 중
한 마리가 탈출해 산책 중인 걸 찍어 봤습니다.
즐거운 식사시간에 백봉 오골계탕을 먹었는데 보약을 먹는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가마솥에서 삶아진 봉림 농원 백봉 오골계입니다.
백봉 오골계탕 맛은 약간의 달콤함과 구수함 일반 닭과는 확실히 다른 맛입니다.
오신 고객들이 가시는 시간입니다.
이번 백봉오골계 농가인 봉림 농원에서의 팜파티도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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