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시설원예분야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스마트팜을 활용한 온실 신축을 지원하는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사업」공모 결과, 6개 사업자가 선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시설원예 과채류의 수출량은 '10년 27.6천톤에서 '14년 39.2천톤으로 증가하는 등 최근 5년간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나, 연중 균일량을 공급할 수 있는 생산시설 미확보, 가격경쟁력 약화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최근 증가세가 정체되고 있습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수출 확대를 주목적으로 하는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온실 신개축 비용을 지원하여 생산성 및 품질 제고를 통해 수출 증가를 견인하기 위해 위 사업은 2016년 새로 도입하였습니다.
개방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출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고품질·안전 농산물을 저비용으로 연중 고르게 생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마트팜은 ICT기술을 접목하여 원격·자동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하는 농장을 의미하며, 생산량, 상품 출현율을 향상시키고 노동비를 절감시켜 작물의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선정된 농가는 우포그린(2ha), 에덴농장(1.6ha), 하랑(1.3ha), 원정농산물(1ha), 부안유통새(2ha), 흥양(2ha) 이며, 사업자로 선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작물·시설 형태별 최적의 스마트팜 건축을 위한 컨설팅을 전액 국고로 지원합니다.
사업자 선정은 시설원예·스마트팜 분야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과거 수출실적, 향후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 스마트팜 활용 계획 등을 중심으로 사업성을 평가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전체 약 10ha 규모의 시설원예 스마트팜 온실 신축을 위한 비용이 지원되며, 스마트팜을 활용하여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수출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세계시장이 개방되면서 각 국가간 수출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경영비용을 절감하면서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것이 수출경쟁력 강화의 핵심이 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경쟁력을 높여 세계시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우리 농업인의 자구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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