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제주] 하원동 맛집 서원, 제주 맛집 부평갈비 현지인 추천 코스 총정리!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제주도를 다녀왔어요.

이번 여행은 딱 1박 2일, 정말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만큼 더 알차게 다녀온 것 같아요.

짧은 일정 속에서도 제가 좋아하는 제주만의 자연, 현지인 맛집,

그리고 감귤꽃이 가득 핀 감성 가득한 봄 풍경까지 만끽하고 왔답니다.

 

오늘은 그 1박 2일 동안 제가 다녀온 곳들을 간단하게 정리해서 공유해볼게요.
혹시 저처럼 짧은 일정으로 제주를 찾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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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맛집 – 택시 기사님도 추천하는 ‘부평갈비’

📍 매장 정보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광로6길 7 (이도이동 1175-18)
• 전화번호: 064-752-1136
• 영업시간: 오후 5시 ~ 오후 10시 30분
•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제주시청 근처에 위치한 부평갈비는 제가 아는 서귀포 지인이 추천하는 제주산 돼지갈비를 전문으로 하는 고기 맛집입니다.

특히 오래된 간판의 노포 느낌이지만, 고기 맛과 푸짐한 상차림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 주요 메뉴 및 가격

• 생갈비 (제주산): 1대 8,500원 (1인분 = 2대, 최소 4대부터 주문 가능)
• 양념갈비 (제주산): 1대 8,500원
• 오겹살: 18,000원
• 냉면: 7,000원

부평갈비 생갈비!

생갈비와 양념갈비 모두 제주산 돼지고기를 사용하며, 양념갈비는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생갈비가 더 맛있었습니다 :)

 

기본 반찬으로는 배추김치, 마늘, 고추, 쌈채소 등이 제공되며, 된장찌개도 함께 나옵니다.

특히 배추김치,  제주 특유의 멜젓이 맛있다는 평이 많습니다

 

📝 방문자 후기 요약

• 현지인 추천: 택시 기사님이 추천할 정도로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맛집입니다.
• 가성비: 제주산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 분위기: 오래된 간판과 내부 인테리어에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노포 분위기입니다.
• 서비스: 사장님의 친절한 응대와 세심한 서비스가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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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의 감귤 – 어린 열매가 자라는 시기

• 감귤: 5월은 감귤의 수확 철이 아니며, 대신 나무에 새순이 돋고 어린 감귤 열매(유과)가 형성되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 봄 감귤(하우스 감귤): 드물게 하우스에서 재배된 조생종 감귤이 출하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감귤을 "키우는" 계절입니다.
• 비료 및 병해 관리가 중요한 시기이며, 이 시기 잘 자란 열매가 가을~겨울에 수확됩니다.

🌼 혹시 감귤꽃을 본적이 있나요??       5월의 감귤꽃 – "향긋한 감귤꽃의 계절"

• 개화 시기: 감귤꽃은 보통 5월 초~중순 사이에 개화합니다.
• 꽃 특징:
  • 흰색의 작은 다섯잎 꽃
  • 크기는 2~3cm 정도로 작지만 향기가 매우 강하고 달콤함
  • 향은 자스민과 비슷하며, 꿀벌과 나비들이 많이 모입니다.
• 의미와 문화:
  • 감귤꽃은 제주의 봄을 알리는 꽃으로, 제주의 자연스러운 향기를 대표합니다.
  • 제주에서는 감귤꽃이 피는 시기에 ‘감귤꽃길 걷기’와 같은 소규모 축제나 체험행사도 열립니다.
  • 꽃이 많이 피는 해는 풍년의 징조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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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하원동, 제주 중산간의 숨은 보석

제주를 지나 서귀포로 가면 서귀포시 하원동이란  바다와 산,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동네가 입습니다. 중산간 지역 특유의 한적함과 역사 깊은 유적들, 그리고 제주의 대표 작물인 감귤밭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색다른 풍경을 보여줍니다. 하원수로길, 영실기암, 법화사 등 산책과 힐링에 제격인 장소도 많아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동네입니다.

 

 

🍽 길을 가다 우연히 들린 하원동 현지인 맛집 – ‘서원식당’

서귀포 하원동의 서원식당은 돔베고기 정식과 돼지 두루치기로 유명한 식당입니다. 감귤밭 근처에 위치해 있어, 트레킹 후 들르기 좋습니다. 

• ✔ 대표 메뉴: 흑돼지 돔베고기 정식, 몸국, 고기국수, 두루치기
• ✔ 운영 시간: 오전 11시 ~ 오후 2시 (조기 마감 주의!)
• ✔ 특징: 푸짐한 양, 도민 단골 많은 진짜 현지 식당

이른 점심 시간인 11시라 흑돼지 돔베고기 정식밖에 안됬지만 깔끔하게 맛있었습니다.

정갈한 반찬과 함께 훈훈한 제주 가정식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특히 돔베고기랑 멜젓이 맛있었습니다.

깔끔한 돔베고기 정식

 

오늘은 그 1박 2일 동안 제가 다녀온 곳들을 간단하게 정리해서 공유해보았습니다.
혹시 저처럼 짧은 일정으로 제주를 찾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