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거 농업 자료(~2021)/[농업 정책] 기사

충남 상생 협력 추진본부 발족식 및 설명회

by 청년농사꾼 2016. 7. 20.


    

 

농업과 기업의 상생 협력을 지역단위로 확산하기 위해

농식품부는 올해 초 공모를 거쳐 4(경기, 강원, 충남, 경남)

지역 상생협력 추진본부를 선정하였습니다.

 

지역 상생 협력 추진본부 가운데 충남 농식품 상생 협력 추진본부가

예산군 리솜스파캐슬에서 충남 농업을 위해 

충청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대한 상공회의소-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간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습니다.

 



(농업계의 부여 밤 상생 협력 사례)

    

 




발족식에는 허승욱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님과

김희중 농식품부 상생 협력 추진 본부 팀장,

박종갑 대한상공회의소 공공사업본부장,

박형준 농협중앙회 지역본부 농촌지원단장 등이 참여했습니다.

충남 상생지역협력추진본부는 올해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억 원을 들여 농업과 기업의 상생 협력을 추진하고

지역단위 자율 확산을 위한 상생 협력 우수사례 홍보 등의 역할도 하게 되며

농업계와 기업 간의 상생 협력을 그 목적으로 한다고 하였습니다.

 



(충남도청 허승욱 정무부지사님 인사말)

 

허승욱 정무부지사님은 "농업의 위기는 농업과 기업의 상생 협력을 통한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극복해야 한다."라며 충남지역 상생 협력

추진본부 발족으로 농업과 기업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상생 협력 비즈니스모델

연구 개발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금산 흑삼 인삼 제품들)

 

충남 상생 협력 추진본부는 어떤 기관일까요?

 

충남 6차 산업 지역 농가 경영체들이 유통분야 및 무역, 디자인 분야의

업무협력은 물론 네트워크 구축, 자문단 운영 등을 통해

글로벌 개방시대에 맞춰 기업과 농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기관인데요.

 

이번 협약에 따라 농식품부는 충남 지역 상생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충청남도는 현장 수요를 반영한 우수 상생 모델 발굴을 했습니다.

대한 상의는 기업 발굴을 위한 정보 제공 및 컨설팅 등을 실천하며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농업, 기업계 발굴과 포장 디자인 개선,

유통기업과 연계한 마케팅 및 판로개척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이병우 센터장님께서는

농촌의 처한 상황이 넉넉하지는 않습니다.

고령화로 인해 마케팅 유통방법을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농식품부와 농협과 생산자가 같이 힘을 모아 하나로

이 어려운 삶을 헤쳐 나가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설명회장 옆 칸에서는 충남 농기업 12, 6차 산업 경영체의

선도농가들의 우수 제품 전시회와 6차 산업 상품들의 전시부스가 마련되었습니다.

충청남도 내 40개 업체 경영체를 대상으로 유통 및, 무역, 디자인 등에 대한 

바이어 상담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발족식에서는 유통, 무역, 디자인 분야의 상담부스도 같이 운영되었습니다.

무역협회, 한화 무역과 ns 쇼핑, 농협, 갤러리아, 디자인그룹 뿔 등 직접 나오셔서

농가 및 기업의 궁금증들을 풀어주시기도 하였습니다.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발족식 때 농식품부, 대한 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맺어 앞으로 농식품부 상생 협력 사례 발굴과 확산이 기대가 됩니다.

충남 상생 협력 추진본부가 잘되어 충남의 농가가

전국으로 세계로 뻗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6차 산업 경영체들의 상품 부스를 들러보았는데요.

"봄초여" 농업회사법인 배정숙 대표는 쌀 소비 늘리기 위해

액젓 장아찌 고추장, 이화곡 쌀을 활용한

쌀누룩 고추장을 개발하여 상품화하였습니다.

장아찌는 진간장과 액젓으로 간하고

"어간장" 은 특허 등록이 되어있다고 하였습니다.

 

"봄초여" 브랜드가 아주 독특하여 알아보았는데

봄초여의 뜻은 봄과 초여름에 바다에서 나오는 멸치만을 사용하여

그 진한 맛을 내 액젓을 상품화하고 브랜드화하였다고 합니다.

 

아이디어 Good!!! 젓갈병과 어간장병이 예쁘고 독특합니다.

 




(서산 - 아로니아)

 

향토 사업단 서산 아로니아 역시 충남 창조경제 혁신 센터 참여업체로

지난 1년간의 스케줄에 따라 열심히 해주었습니다.

금산 흑삼과, 서산 아로니아, 광천 별맛 김, 태안 소금 미소 지기 역시

함께 면세점 입점까지 되었다고 합니다.

역시 기업과 농업이 상생되는 순간들입니다.

 




(광천 - 별맛 김)

 




(예산 사과농장)

 




(태안 – 소금 미소 지기)

 

농업과 기업 간의 상생 협력 제품들이 탄생하여 전시, 홍보되고 입점 되어

지속적으로 제품을 연구개발한 6차 산업 경영체 농가들입니다.

 

충남 혁신 센터가 코칭 하여 본인 제품이 탄생하는 날

타 지자체보다 더 잘되어 충남농업과 기업 간에

농식품 상생 협력 사례 발굴과 확산에 많은 기대를 해 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