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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농업 자료(~2021)/[농업 정책] 기사

부산시 "아름다운 텃밭 왕"을 수상한 동백 하늘텃밭 현장을 소개합니다.

by 청년농사꾼 2016. 7. 20.



    

 

요즘, 가족들의 건강한 밥상을 위해 직접 채소를 기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러분의 텃밭은 어떻게 관리되고 있나요?

 

해운대구 좌동 일대에 위치한 해운대 신시가지에

동백 하늘텃밭이 생겼습니다.

부산시 "아름다운 텃밭 왕"을 수상한 동백 하늘텃밭 현장을 소개합니다.

 




동백 하늘텃밭은 해운대구 신도시시장 별관 옥상에 마련되었습니다.

늘 시장에 가기는 하지만 시장의 옥상에 가는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해운대 신도시 시장의 동백 하늘텃밭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었는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예상했던 것보다 관리가 잘 된 모습에 놀랐습니다.

 





동백 하늘텃밭은 해운대구 신도시 시장 별관 옥상의 공간이

거의 버려지다시피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고 방치되어 있었는데

이제는 건물 옥상이 채소와 꽃이 넘쳐나는 생명의 공간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부산시 도시농업전문가의 현장 심사를 거쳐

아름다운 텃밭 왕으로 해운대구 동백 하늘텃밭이 수상하였습니다.

 





텃밭이라고 하면 채소만 떠올리게 되는데,

동백 하늘텃밭에서는 아름다운 꽃들과 다양한 채소들이 자라는 모습을

동시에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금껏 우리가 알고 있던 텃밭에 대한 편견을 버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채소가 직접 자라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가장 유익한 교육 방법입니다.

 

요즘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도 많고 맞벌이가 많아서

오랜 시간 여유를 낼 수 없는 분들이라면

가족과 함께 동백 하늘텃밭을 방문하시는 것들 추천해 드립니다.

도심 속에서 텃밭을 볼 수 있어서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텃밭에서 길러지고 있는 상추, 고추, 토마토, 옥수수 등까지

주요 채소 가꾸기는 모습을 본 후 직접 키워 볼 때 도움이 많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채소를 직접 키워보면 편식을 하던 아이들도

수확의 어려움과 기다림을 알기에 조금은 고쳐질 것이라 믿습니다.

 







동백 하늘텃밭이 의미가 있는 이유는

동백 하늘텃밭 공동체의 노력과 가치 있는 봉사 때문입니다.

 

동백 하늘텃밭에서 작물을 키우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더 나은 도시농업공동체로 발전하고 있고

수확물로 도시농업의 큰 의미 중 하나인 나눔 장터를 열고

그 수익을 통해 독거노인을 돕고 있습니다.



 



도시농업은 건강이나 가꾸는 재미, 나누는 행복, 먹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채소를 세숫대야나 화분에 직접 키워 보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요즘은 부모님들은 맞벌이에 아이들은 학원을 다니느라

여유를 많이 잃었습니다.

잠시나마 동백 하늘텃밭에서 가족 모두가 여유를 가지셨으면 합니다.

 




동백 하늘텃밭에서는 앉을 공간도 넉넉히 마련되어 있어

텃밭도 구경하시고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습니다.

 

해운대 도심 속의 텃밭!

해운대 신시가지 속에 낭만의 공간!

동백 하늘텃밭에 들러 보시는 건 어떨까요?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시농업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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