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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살찐다더라" 탄수화물 기피..쌀소비 30년만에 반토막 쌀 소비량은 계속 줄어드는 반면 지난해 수확량(432만7천 톤)은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연이은 풍년으로 쌀 재고가 적정 수준인 80만 톤을 2.3배나 초과하는 190만 톤까지 늘어났습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20년간 미뤄왔던 쌀 관세화 유예를 종료하여 매년 약 2만t씩 늘어나던 의무수입 증량을 중단시켰으며, 현재는 국제사회에 513%라는 높은 쌀 관세율을 관철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18년까지 적정재고(80만 톤) 수준을 유지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한 ‘중장기 쌀 수급안정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쌀은 단순한 농작물이 아닌, 국민의 먹을거리와 식량 안보를 책임지는 국가의 근간입니다. 페친 여러분께서도 우리 쌀 산업이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쌀과 쌀 가.. 2016. 6. 17.
중화문명의 발상지 시안에서 K-FOOD 수출의 새역사를 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중국 내륙 지역인 시안에서 2016년 첫 번째 K-FOOD Fair를 개최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한국식품 인지도 제고 및 한국 식품에 대한 소비 붐을 형성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시안은 서부지역 3대 소비시장 중 하나로 내륙지역 진출의 플랫폼 역할이 크며 삼성 등 서부지역에서 한국기업이 가장 많이 집결된 도시로서, ‘한식’과 ‘한국식품’에 대한 소비 확대 잠재력과 한국 상권이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곳입니다. 6월 3일 시안 윈덤 호텔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최근 검역이 해소된 삼계탕, 쌀을 중심으로 팽이버섯, 건강식품, 차류, 음료류, 과자류 등 국내 25개의 식품 수출업체와 바이어 42개가 참가하여 1:1 상담회를 통해 290여건의 약 24백만불의 수출.. 2016. 6. 17.
시대의 소울푸드2. 이밥을 배불리 먹게 해준 통일 벼 ‘밥’이라는 단어는 참으로 쓰임새가 다양하다. 빵을 먹건 라면을 먹건 한국 사람들은 “밥 먹었다.”라고 하며, 영 눈살이 찌푸려지는 일을 접하면 ‘밥맛’이 없다고 한다. ‘밥 먹고 살 정도’라는 건 웬만큼 돈을 번다는 뜻이며 ‘밥숟갈 놨다.’는 말은 세상을 떠났다는 의미다. 식탁은 곧 ‘밥상’이며 “언제 밥 한 번 먹자.”라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쓰는 거짓말(?) 중의 하나다. 무슨 일이든 “밥 먹고 합시다!”의 제물이 되기 일쑤고 일을 못하면 ‘밥값은 해라’는 핀잔이 날아든다. 그렇게 밥은 한국 사람들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된다. 이 밥은 곧 쌀이었다. 물론 다른 곡식으로 먹는 밥도 밥이지만 하얗게 고봉으로 쌓아올린 ‘쌀밥’이 진정한(?) 밥이었다. 그러나 원래 벼는 열대성 작물, 사계절이 뚜.. 2016. 6. 16.
내가 개발한 쌀 디저트가 제품으로 출시된다! "미션! 밥은 걸러도 디저트는 챙겨먹는 젊은층의 입맛을 사로 잡을 '쌀 디저트'를 개발하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이 다양한 방식의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쌀로 만든 디저트 레시피 공모전인 "쌀의 맛있는 기적, 미(米)라클"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식자재로써 쌀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주제케이크·빵·음료·쿠키·샐러드·간편식품 등 쌀을 재료로 한 디저트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레시피라면 무엇이든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습니다. ☆응모방법쌀 박물관 홈페이지(www.rice-museum.com)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개발한 레시피 사진이나 제작 동영상.. 2016.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