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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농업 자료(~2021)/[농업 정책] 기사

2016 K 푸드 중국 진출 전략 포럼 취재기

by 청년농사꾼 2016. 7. 7.


    

 

안녕하십니까!

농림축산식품부 대학생 정책기자단 강훈입니다.

 

이번 취재 기사는 2016 K 푸드 중국 진출 전략 포럼 취재와

동영상으로 진행해볼까 합니다.

 

‘K 푸드중국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여의도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이뤄졌습니다.





이 포럼은 농림축산식품부, 동아일보채널A가 함께 개최했습니다.

 

개최 취지는 'K 푸드'의 미래를 제시하고,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푸드를

전략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함입니다.

 




이날은 약 300명 정도의 인원이 참석했는데

푸드 중국 수출 관련 정부 관계자기업과 기관의 임직원,

학계 전문가 등이 참가했습니다.

저도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기자단으로서

당당히 참가했습니다!

 




이날 행사장은 많은 취재진과 관련 부처기관의 사람들이

포럼 시작 전부터 착석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미리 도착하여 행사장의 분위기를 파악하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주최 측 중 동아일보는 DBR(동아일보 프리미엄 경영경제 매거진)

나눠주기도 했는데요.

구매가격은 14,000원 정도 되는 비즈니스 전문가를 위한 훌륭한 잡지였습니다.

 

내용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했던

이란의 수출 전략에 대해서도 나와 있었습니다.

 




오찬으로 준비된 도시락을 찍어봤습니다.

고급스러운 포장 용기에 담아져서 잠시 머뭇거렸지만

배가 고팠기 때문에 바로 젓가락을 들었습니다.

 

맛은 훌륭했습니다.

보통 반찬이 부족하기 마련인데

오히려 반찬이 푸짐해서 굉장히 놀랬습니다.

맛에 놀라고 푸짐함에 두 번 놀랐습니다.

 




포럼 오프닝의 시작을 채널아나운서가 알렸는데요.

아나운서 특유의 정확한 발음과 발성으로 장내를 집중하게 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의 순서는 1시 20분에 시작해 5시까지

약 4시간가량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김순덕 동아일보 논설실장이 개회사를 시작하셨는데,

아나운서 못지않은 음성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다음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님이신

이동필 장관님이 축사를 맡으셨습니다.

 

이 전략 포럼에 대해 훌륭한 성과가 나오길 바란다는 이야기를 하시며

다음 김영춘 국회 농림축산식품 해양수산 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의원님께 마이크를 넘기셨습니다.

 




축사가 끝난 후,

김경규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님의 정책 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주제는 푸드 중국 진출을 위한 정부 정책 지원 방향이었습니다.

 




내용은 중국은 세계 제1의 식품 시장이고,

중국의 농식품 수입 증가가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푸드는 한류 연계 마케팅을 통해 우리 농식품 인지도를

제고해야 한다는 주장이었습니다.

홍보 마케팅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정룽 중국 텐룽 그룹의 회장님이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한국 식품의 중국 시장 진출 전략

멀리 가려면함께 가라

라는 카피와 함께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정룽 회장은 진출 전략으로 중국 식품 시장의 이해를 첫 번째로 꼽았습니다.

중국의 유통시장을 먼저 파악하고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설득력 있는 강의를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중하게 해주셨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이필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국본부장님이

중국 식품 시장 트렌드 및 푸드 수출 확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본부장님은 대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서 한국 식품의 적극적인

이미지메이킹으로 젊은층에 대한 집중 홍보영유아 식품 시장 진출,

확대되는 1, 2선 도시 편의점 공략, 2세대 바이어 육성,

블루오션인 중서부 내륙시장 개척 등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진영 SPC 글로벌기획 팀장님은 SPC 중국 진출 전략 키워드를

현지화 고급과 차별화 3가지로 나누어서 설명하였습니다.

 

기존 법인 점포 확대신규 지역 진출 생산/물류 인프라 확보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특별 강연으로 전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이신 남양호 전 총장님이

푸드 중국 진출을 위한 10대 제언을 말씀하셨고

 

과제 1 : 농가 생산 시스템의 정비

과제 2 : 수출 선도농가의 전략적 육성

과제 3 : 농식품 가공 플랫폼 활성화

과제 4 : 농식품 수출 Agent 육성

과제 5 : 농식품 수출 Village 육성

과제 6 : K 푸드의 안전성 홍보

과제 7 : 중국 진출 대기업의 적극적 활용

과제 8 : 한류문화의 적극적 활용

과제 9 : 정부 지원정책의 적극적 활용

과제 10 :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

 

를 10대 과제로 뽑아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청중과의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푸드 중국 진출 확대 전략에 대해 토론을 했는데

열띤 토론에 시간 가는 줄 몰랐던 포럼이었습니다.

 

끝으로 취재 영상을 올리며 이번 6월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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