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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농업 자료(~2021)/[농업 정책] 기사

한 여름 밤, 국민배우 안성기와 마시는 막걸리

by 청년농사꾼 2016. 7. 7.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막걸리의 대중화를 위하여 지난 5월에 이어 7월 1일(금) '한국의 집'에서 '막걸리 유랑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막걸리 유랑단은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과 전국 주요 전통시장 및 관광지를 방문하여 막걸리를 주제로 진행하는 국내 최초의 '막걸리 토크쇼'입니다.


'막걸리 유랑단' 행사는 3년째를 맞이하여 올해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대만 등 막걸리 주요 수출 국가에서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난 5월에는 막걸리 유랑단 행사에 맞추어 락 그룹 부활과 함께 막걸리 홍보 음원('막걸리 드림')을 제작하고 무료로 공유한 바 있습니다.


행사 현장에서는 '막걸리 드림'을 공개하는 미니 콘서트를 개최하여 방문객들이 음악과 막걸리로 하나 되는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유랑단 행사에서는 최근 영화 '사냥'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 안성기와 제작자 김한민 감독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함께 막걸리 토크쇼를 진행합니다.


한국의 정서가 짙게 묻어나는 작품으로 유명한 배우 안성기와 김한민 감독이 한국인의 정체성을 담아낼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서 막걸리와 영화에 대하여 이야기할 계획입니다.


제공되는 막걸리는 2015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제품과 서울·경기 지역 막걸리이며, 한국의 집에서 판매하는 각종 한식 안주가 곁들여질 예정입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막걸리 유랑단 행사는 젊은층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와 막걸리를 결하여 기존 막걸리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소비계층을 다양화하여 막걸리 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하게 됐다"면서, "세계 최초의 '술 토크쇼'가 한국 전통주의 세계화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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